미국 패션계 놀라게 한 한국인 디자이너
조회수 2020. 2. 5. 18:18 수정
왜 내가 눈물이..
이 콘텐츠는 넷플릭스 '넥스트 인 패션'의 경연 결과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콘텐츠는 넷플릭스 '넥스트 인 패션'의 경연 결과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포주의!
스포주의!
지난 달 31일, 팔로워 5100만 명을 거느린 유명 모델 지지 하디드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영상이 업로드 됐는데...
넷플릭스 '넥스트 인 패션'의 한 장면을 담은 이 영상 속 주인공은 바로 한국인 디자이너 김민주(민주킴).
누구냐고?
'넥스트 인 패션'의...
우승자!
전세계를 싹싹 훑어(?) 찾아낸 재능있는 디자이너 18명의 경쟁에서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했다.
어디에서 갑자기 뿅! 나타났나 싶겠지만, 이미 한국 패션계에서는 신진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리고 있었던 김민주 디자이너.
언니와 함께 한국에서 자신의 브랜드 민주킴(MINJUKIM)을 운영하고 있던 중 참가 제안을 받았고, 심사를 거쳐 최종 18인에 합류했다.
언니는 고객들의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원하거든요. 실용적인 면에서 말이에요.
하지만 저는 패션은 예술이라고 생각해요. 패션에 제 시간과 노력과 모든 것을 바치고 있잖아요?
여기 오면 제가 하고 싶은 디자인을 할 수 있으니까 저 자신을 위해서 온 거예요." (김민주 디자이너)
판매를 위한 디자인을 할 때는 제약이 있을 수 밖에 없었던 김민주 디자이너.
'넥스트 인 패션'에서 원없이 재능을 펼쳤고 미션이 계속 되며 점점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특히 극찬을 받은 건 패턴과 색감. 까다로울 수 있는 컬러와 패턴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는 능력이 매 미션마다 빛을 발했다.
또 한 가지 시청자들 엄마 미소 짓게 했던 건 통통 튀는 김민주 디자이너의 밝은 성격!
이렇게 개구진 면모도 있는 반면...
칭찬을 들을 때면 어쩔 줄 모르며 부끄러워하기도.
왠지 따라해보고 싶은 김민주표 부끄 웃음. 포인트는 안경을 살포시 쥔듯한 손모양이다.
실력으로도, 인간적인 매력으로도 동료와 심사위원들을 흐뭇하게 했던 김민주 디자이너.
3일 간 무려 10벌을 옷을 만들어야 했던 파이널 미션까지 훌륭하게 마치고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했다.
다시 봐도 감-동.
'넥스트 인 패션' 덕분에 깨달았어요.
제가 이 일을 정말 사랑한단 걸, 그리고 제가 능력있는 디자이너란 걸요.
스스로가 자랑스러워요."
(김민주 디자이너)
190여개 시청자들과 미국을 넘어 전 세계 패션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디자이너 김민주. 그의 여정을 '넥스트 인 패션'으로 함께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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