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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김태희라 불린 아역 근황

조회수 2021. 4. 22.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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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커줘서 고마워

극 중 성인 배우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배우들. 그런 아역 배우들 중에서도 유독 성인 배우와 싱크로율 100%의 외모를 자랑해 화제를 모은 경우가 많다.


이 배우 역시 마찬가지다.

출처: 강민아 인스타그램

바로 배우 강민아다.


초등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해 아역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한 그는 지난 2013년 '장옥정, 사랑에 살다' 김태희의 아역 배우로 캐스팅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30:1의 경쟁률을 뚫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화제였는데 사실 강민아가 더 주목받은 건 그의 외모.

출처: 강민아 인스타그램

김태희를 닮은 커다란 눈과 또렷한 이목구비 덕분에 싱크로율 100%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닮은 외모 때문에 캐스팅이 됐다고. 정작 본인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 "닮아서 캐스팅됐다고 들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잘 모르겠지만 감사하다"라고 부인하고 있지만 말이다.


그러나 방송 당시 높은 싱크로율 덕분에 '리틀 김태희'라는 별명까지 얻기도 했던 강민아다.

출처: 강민아 인스타그램
그 높은 싱크로율에는 강민아의 커다란 눈이 한몫 제대로 한다.

김태희 역시 커다란 눈이 포인트. 강민아의 얼굴을 바라봤을 때 멀리서도 보이는 큰 눈이 김태희와 닮아 있다.

강민아의 눈은 어린 시절에도 꽤나 자기주장이 강했던 편이다.
출처: 강민아 인스타그램
출처: 강민아 인스타그램

이렇게 보니 어린 시절에도 김태희 분위기가 나는 건 나 혼자만의 생각?

'리틀 김태희'로 활약한 강민아, 요즘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출처: 강민아 인스타그램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중이다.


특히 지난 2014년 jtbc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으며, 웹드라마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시즌 2에선 첫 성인 역할로 성공적 변신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영화 '박화영'으로는 제14회 대한민국 대학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출처: 강민아 인스타그램
어렸을 때 꿈꿔왔던 배우의 모습과 내가 가까워졌는지, 배우로서 앞으로 잘 나아가고 있는지 여러 가지 고민이 있었는데 이렇게 상을 받으니까 그동안 연기해 온 시간들이 헛된 시간이 아니었다고 응원받은 것 같아서 큰 힘이 됐습니다."

최근엔 jtbc '괴물'을 통해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출처: '괴물'

그리 많은 분량은 아니었지만 '괴물'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의 당사자로 등장한 인물.


바로 강민정 역을 연기한 배우가 강민아다.


강민정은 아버지와 단 둘이 살아가는 인물로 집에 들어가기 싫어 계속 밖으로 나도는 여대생이다.

출처: '괴물'

만양읍 사람들이 키웠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동네 사람들이 다 예뻐하고 특히 이동식(신하균)이 조카처럼 아끼는 인물이기도 하다.


때문에 강민정의 열 손가락이 발견됐을 당시 만양에 안긴 충격 역시 상당했는데.


'괴물'의 초반, 앞선 연쇄 살인은 물론 강민정을 해친 사람은 누구일지 이야기가 전개되는 과정에서 강민정의 행적이 중요한 이야기로 떠오르기도 했다.

출처: '괴물'

이런 강민정 역을 맡아 강민아는 20대 초반의 반항기 넘치면서도 발랄한 여대생의 모습을 잘 표현해냈다.


캐릭터의 외형적인 모습은 물론이거니와 술을 잔뜩 마신 채 경찰서로 잡혀와 동식에게 툴툴 거리는 등의 연기도 일품.


실감 나는 술주정 연기도 빼놓을 수 없다.

출처: '괴물'
얼굴 받치려고 하다가 떨어지는 거 진짜 술 한 잔 하신 줄(ㅋㅋㅋㅋㅋ)

이런 귀여운 모습뿐 아니라 아버지와 갈등을 빚는 장면에선 화를 폭발시키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괴물'

이처럼 비록 그리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다채로운 모습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긴 강민아.


'괴물' 이후 또 다른 드라마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꽃길 걸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출처: 강민아 인스타그램

'리틀 김태희'에서 이제는 배우 강민아로 거듭나고 있는 그녀.


앞으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보며 강민아의 행보를 다 함께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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