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짤들은 여기서 나왔다

조회수 2020. 4. 13. 18: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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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피자짤 넷플릭스에 상륙
마치 몇 년 째 멜로디를 흥얼거리고 있는데 정작 제목은 모르는 그런 노래처럼 내 인터넷 생활에 스며들어 있는데 정작 작품은 알 수 없는 짤들이 있다. 

인터넷 고인물들은 다 알법한 유명 짤들, 바로 이 작품에서 나왔다. 

# 불타는 피자짤

전설의 불타는 피자짤. 사실 피자가 불타는 건 아닌데 '파티 중 피자를 받으러 다녀왔더니 불이 나고 개판이 되어있음'을 짧게 축약해 불타는 피자짤이 됐다. 


이 전설의 짤이 탄생한 시트콤은 '커뮤니티'. 시즌3 4화다. 

출처: '커뮤니티'

사실 이 짤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는데... 온라인에 '불타는 피자짤의 진실'이라고 설명이 되어있는 것과도 다른 이야기다. 


힌트: 다른 사람들도 피자를 가지러 갔었다. 

# 넷플릭스 앤 칠

이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마법의 문장 '넷플릭스 앤 칠(Netflix and chill)'. '라면먹고 갈래?'의 미국판이라 할 수 있는 표현이다. 


이 문장이 한국에 퍼지기 시작할 때 덩달아 소환된 짤이 있으니, 바로 캐나다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의 한 장면. 


참고로 시즌2 에피소드1의 도입부다. 

# 끝없이 도는 팽이

출처: '인셉션'
허황된 이상을 담은 글의 끝에서 종종 만날 수 있었던 무한 팽이.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을 몰랐을 이 팽이는 '인셉션'의 한 장면. 

꿈을 통해 다른 이의 무의식을 조작하는 주인공들이 꿈과 현실을 착각할까봐 자신만 기억하는 '느낌'(예를 들어 어떤 물건의 무게라던지)을 만드는데, 이 중 하나가 바로 이 팽이.   


팽이가 멈추지 않고 계속 돌면 꿈 속이고, 팽이가 멈추면 현실이다. 

# Nooooooooooooooooo

출처: '인터스텔라'
"머피! 노! 노노노노노노노노노노노!"
제발 그러지 말았으면 하는 순간에 사용되는 이 짤. '인터스텔라'를 본 사람이라면 이 애절한 마음을 알것이다.

'인터스텔라'를 안 본 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하자면, 주인공이 '노!!!!'를 외쳐도 저 벽 밖에서는 절대 들을 수가 없다. 다른 차원에 존재하기 때문. 

이 짤을 쓰는 마음이 얼마나 애절한지 진짜 실감하려면 '인터스텔라' 꼭 봐주라...

# 엠마 스톤 깨방정 짤

출처: '엠마 스톤의 이지'

엠마 스톤에 대한 글에 빠지지 않는 이 짤. 영화는 안봤지만 이 짤은 봤다는 사람도 많고, 이 짤 때문에 '엠마 스톤의 이지'를 보게 됐다는 사람도 상당수다. 

출처: '엠마 스톤의 이지'

할머니가 보내준 멜로디 카드, 처음엔 '극혐'에 가까운 리액션을 했지만 하루 종일 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중독되는 엠마 스톤. 


영화를 보고 나면 짤만 봐도 노래를 따라부르게 된다는 전설의 장면이다. 

#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

출처: 넷플릭스 '킹덤 시즌1'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으로 흥하고 있는 이 움짤. '킹덤 시즌1' 3화에서 볼 수 있다. 


깨어난 생사역들이 관아를 접수해버린 와중에 함께 칼을 찬 죄수 중 한 명만 생사역에게 물려버린 상황. 


목에 찬 칼 때문에 강제로 생사역과 거리두고 있는 한 사람. 이건 다행인것도 아니고 다행이 아닌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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