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짤들은 여기서 나왔다
# 불타는 피자짤
전설의 불타는 피자짤. 사실 피자가 불타는 건 아닌데 '파티 중 피자를 받으러 다녀왔더니 불이 나고 개판이 되어있음'을 짧게 축약해 불타는 피자짤이 됐다.
이 전설의 짤이 탄생한 시트콤은 '커뮤니티'. 시즌3 4화다.
사실 이 짤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는데... 온라인에 '불타는 피자짤의 진실'이라고 설명이 되어있는 것과도 다른 이야기다.
힌트: 다른 사람들도 피자를 가지러 갔었다.
# 넷플릭스 앤 칠
이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마법의 문장 '넷플릭스 앤 칠(Netflix and chill)'. '라면먹고 갈래?'의 미국판이라 할 수 있는 표현이다.
이 문장이 한국에 퍼지기 시작할 때 덩달아 소환된 짤이 있으니, 바로 캐나다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의 한 장면.
참고로 시즌2 에피소드1의 도입부다.
# 끝없이 도는 팽이
꿈을 통해 다른 이의 무의식을 조작하는 주인공들이 꿈과 현실을 착각할까봐 자신만 기억하는 '느낌'(예를 들어 어떤 물건의 무게라던지)을 만드는데, 이 중 하나가 바로 이 팽이.
팽이가 멈추지 않고 계속 돌면 꿈 속이고, 팽이가 멈추면 현실이다.
# Nooooooooooooooooo
# 엠마 스톤 깨방정 짤
엠마 스톤에 대한 글에 빠지지 않는 이 짤. 영화는 안봤지만 이 짤은 봤다는 사람도 많고, 이 짤 때문에 '엠마 스톤의 이지'를 보게 됐다는 사람도 상당수다.
할머니가 보내준 멜로디 카드, 처음엔 '극혐'에 가까운 리액션을 했지만 하루 종일 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중독되는 엠마 스톤.
영화를 보고 나면 짤만 봐도 노래를 따라부르게 된다는 전설의 장면이다.
#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으로 흥하고 있는 이 움짤. '킹덤 시즌1' 3화에서 볼 수 있다.
깨어난 생사역들이 관아를 접수해버린 와중에 함께 칼을 찬 죄수 중 한 명만 생사역에게 물려버린 상황.
목에 찬 칼 때문에 강제로 생사역과 거리두고 있는 한 사람. 이건 다행인것도 아니고 다행이 아닌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