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겼다고 반응 좋은 '에밀리 파리에 가다' 아랫집 총각
[좋아하면 올리는]
언어도 문화도 낯선 나라에서 1년을 살아야 한다면 어떨까.
아무리 외로운 타지 생활이라도, 이 남자가 아랫집에 살고 있다면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똑똑, 아랫집 문을 두드리면 등장하는 얼굴이...
자다가 일어난 얼굴도 이 정도니까.
게다가 여기에 스윗함 한 스푼 끼얹으면 얼마나 더 좋게요?
무거운 택배, 방까지 옮겨다 줘...
말 안 통하는 집주인 아주머니 사이에서 통역해줘...
고민도 묵묵히 들어줘...
안전귀가까지 확인해줘...
위기 상황이면 나타나 도와주는 백마 탄!
...아니 스쿠터 탄 남자.
심지어 파리의 전도유망한 셰프라는 이 남자.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의 가브리엘이다.
낯선 도시에서 이렇게 잘생기고 스윗하고 능력까지 있는 남자가 나타나서 친절을 베풀면, 안 반할 수가 있겠냐고!!
불과 얼마전 남자친구랑 헤어진 주인공 에밀리(릴리 콜린스)도 가브리엘에 그만 푹 빠져버렸다는 거다.
그런 가브리엘을 연기한 배우. 이름마저도 찬란한, 뤼카 브라보(Lucas bravo)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뤼카 브라보. 프랑스 니스 출신 배우로, 키 186cm의 장신이다.
뤼카 브라보의 모든 것이 알고 싶어진 에디터N이 그가 직접 운영 중인 개인 SNS부터 살펴봤다. 그랬더니 눈에 띄는 활동 하나가 있는 것이 아닌가.
모 명품 브랜드의 광고 영상 속에 등장하는 이 핫한 운전수. 바로 그가 뤼카 브라보였던 것이다.
이처럼 모델로도 활동했던 뤼카 브라보. 그래서인지 최근 올라온 화보 속 분위기가 남다르다.
또 눈에 띄는 이력 하나 더. 실제로 뤼카 브라보는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었다는 거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오믈렛 신은 실제로 뤼카 브라보가 요리한 장면이었다고.
이는 뤼카 브라보가 외신 'Vulture'와 가진 인터뷰에서 공개됐다.
몇 년 전 레스토랑에서 수셰프로 일한 적이 있어요."
부엌에서 오믈렛 만드는 장면을 촬영했어요. 다행히 성공했죠.(ㅎㅎ)"
사실 레스토랑 일은 제 부업이었고, 그 당시 저는 오디션을 보고 있었죠."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도 계속 연기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열정까지 만렙이었던 뤼카 브라보.
사실 어머니의 제안으로 11살 때부터 연기 수업을 받았다고 한다.
뤼카 브라보에게 연기자의 길을 열어준 어머니는 한때 가수로 활동했던 에바 브라보(Eva Bravo)이며...
아버지는 전 축구선수 다니엘 브라보(Daniel Bravo)다.
특히 유럽 전역에서 활동한 아버지를 따라 자주 이사해야만 했던 어린 시절의 뤼카 브라보.
그 당시 마음을 붙일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어머니의 제안으로 듣기 시작한 연기 수업이었다고 한다.
이처럼 어릴 때부터 연기에 대한 각별한 애정 갖고 있었던 뤼카 브라보.
어쩐지 그에 대한 새 정보를 계속 탐색해 나갈 것 같은 예감이 에디터N만 들었던 게 아닌 듯하다.
뤼카 브라보의 SNS 팔로워 수가 새로고침할 때마다 무섭게 늘어나고 있으니까.
잘생김에 열정까지 갖춘 뤼카 브라보, 앞으로 전 세계 팬들 앞에 자주 나타나주길. 마음속에 완전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