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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팬들이 번역기 돌려 김소현에게 남기는 댓글

조회수 2021. 3. 9.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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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궁금해요

오는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시즌1 당시 무수히 많은 '혜영파', '선오파' 등을 양산해내며 엄청난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 인기를 즉각적으로 체감한 사람이 있었으니 극 중 조조 역을 맡은 배우 김소현이다.

출처: 넷플릭스

김소현이 '좋아하면 울리는' 시리즈의 인기를 체감한 순간은 바로 자신의 SNS를 통해서라고 한다.


지난 8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계정을 통해 진행된 '좋아하면 울리는' 팬보라에 참석한 김소현.


이 자리에서 해외 팬들에게 수많은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팬분들이 번역기를 돌리셔서 '대체 혜영이랑 잘되는 거냐 아니면 선오랑 잘되는 거냐' 물어보세요. 영어로도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김소현)
출처: 넷플릭스
번역기까지 사용하셔서 얘기를 해주실 정도면 정말 재밌게 봐주셨구나 실감을 했습니다."
(김소현)

해외 팬들의 정성과 함께 국내 팬들의 '좋아하면 울리는' 시리즈를 향한 사랑도 체감했단다.


이 역시 자신의 SNS 댓글을 통해서다.

출처: 넷플릭스
팬분들이 대부분 '작품 잘 봤어요', '재밌었어요' 등의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는데 요새는 시즌2가 언제 나오냐고 많이들 물어봐 주세요."
(김소현)

그만큼 시즌2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 거다.


(참고로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3월 12일에 공개됩니다. ^^)

출처: 넷플릭스

송강 역시 작품의 인기를 SNS로 체감한 경험이 있다.


팬보라와 같은 날 진행된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SNS 팔로워 수를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당시 송강은 "시즌1 공개 다음 날 팔로워가 25배 늘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팬보라 현장에서 이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 한 송강.

출처: 넷플릭스
즐겁기도 하고 얼떨떨하기도 했어요. 그때 댓글들도 많이 남겨주셨는데 그걸 보면서 앞으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송강)
출처: 넷플릭스

이처럼 많은 사랑을 받은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


그 덕분일까. 이번 시즌2 촬영 현장은 즐거운 분위기 그 자체였다고 한다.


또래 배우들과의 촬영인 데다 작품이 많은 사랑까지 받고 있으니 행복할 수밖에.

시즌2에서 배우들끼리 똘똘 뭉친 느낌이었고 호흡을 따로 맞출 필요 없이 재밌게, 편하게 찍었던 것 같습니다."
(송강)
출처: 넷플릭스
워낙 시즌1 때 친구처럼 지냈다 보니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어제 봤던 친구들처럼 마음 편하게 연기하고 대화하고 의지하며 찍었습니다.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었어요."
(김소현)
출처: 넷플릭스

그 즐거웠던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배우들의 대답.


이런 배우들 간의 케미 덕분에 '좋아하면 울리는'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게 아닐까.


그리고 그 인기의 요인 중 또 다른 하나! 바로 배우들의 감정 연기다.


조조 역을 맡은 김소현은 삼각관계에 놓인 조조의 감정 변화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보통 저는 뻔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감정 연기를 할 때) 상황을 구체적으로 생각해요. 그런 상황이 됐을 때 내가 누굴 보고 있는지, 누구와 대화하고 있는지. 왜 이런 말을 하고 이런 표정을 할까. 생각을 많이 하고 상황을 떠올리면서 감정을 최대한 이입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김소현)
출처: 넷플릭스

선오 역을 맡은 송강 역시 달달하면서도 아련한 눈빛 연기로 많은 여심을 흔들었는데.

선오를 연기하는 사람으로서 선오에 대한 애정이 너무 커서 그 마음들을 이해하다 보니 그런 눈빛들이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송강)
출처: 넷플릭스

곧 공개되는 시즌2에서도 그 감정 연기 기대해보면서!


자, 그럼 너무너무 궁금하니까 배우들에게 직접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에 대한 힌트를 듣고 마무리해보자.


각자 자신이 맡은 캐릭터가 시즌2에서는 어떤 맛인지 이야기해달라고 부탁해 봤다.

조조는 자몽맛?! 새콤달콤하면서도 쓴 맛이 함께 있는 자몽맛이 딱 떠올랐어요."
(김소현)
출처: 넷플릭스
선오는 짠맛이요. 많이 울었거든요."
(송강)
맴찢
출처: 넷플릭스

과연 김소현과 송강이 직접 힌트를 던져 준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조조와 선오의 모습은 어떨지!


그리고 현재 국방의 의무를 다하느라 함께하지 못한 정가람이 연기한 혜영은 어떤 모습일지.


오는 12일, 넷플릭스에서 세 사람의 이야기를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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