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에 SNS 팔로워수 25배 증가했다는 배우

조회수 2021. 3. 8. 14: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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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알람2' 기다린 사람들 다 모여

[에디터N 계탄 날]

반짝이는 원석을 발견했을 때의 뿌듯함이 있다. 넷플릭스 회원들에게는 2년 전 이 작품에서 이 배우를 발견한 순간 느낀 감정이 아니었을까.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의 송강 말이다.


시즌 1 공개 후 SNS 팔로워 수가 무려 25배 증가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송강을 비롯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에 첫사랑 설렘을 불어넣어 준 김소현과 정가람까지.


'좋아하면 울리는' 주역들이 시즌 2를 통해 넷플릭스 회원들과 다시 만날 준비를 마쳤다.


8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기자간담회 현장, 다양한 이야기가 오간 그 현장을 에디터N이 공개한다.

# 좋알람을 만나고

출처: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년 전 시즌 1이 공개되고 작품과 조조(김소현), 혜영(정가람), 선오(송강) 캐릭터는 물론이고 배우들도 큰 사랑을 받았다.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관심을 김소현은 이렇게 실감한다. 최근 가장 많이 듣었던 말이 '좋알람2 언제 나오냐'는 말이었단다.

제가 요즘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이거예요. 해외 팬분들도 '시즌 2가 언제 나오냐', '어떻게 끝이 마무리되느냐'고 물어보세요. 주위에서도 워낙 많이 물어보셔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어요."(김소현)
출처: 넷플릭스

송강의 경우 SNS 팔로워 수를 보며 인기를 실감했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1 공개 후 팔로워 수가 무려 25배 늘었기 때문이다.

시즌 1이 공개되고 다음 날부터 SNS 팔로워 수가 급증하더라고요. 얼떨떨하고 신기하면서 기뻤던 것 같아요. 아직도 얼떨떨하고 되게 감사하죠."(송강)
출처: 넷플릭스

이번 시즌 2를 통해 '좋아하면 울리는' 시리즈에 합류한 이도 있다. 연출을 맡은 김진우 감독이다.


현장에서 의기투합하는 배우들을 보며 되레 긴장감을 느꼈다고. 그들의 좋은 에너지를 제대로 담아내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단다.

현장에서 배우들의 좋은 에너지가 너무 잘 보이더라고요. 혹시나 그 좋은 에너지를 못 전해드릴까 봐 오히려 더 긴장하고 혼자 떨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김진우 감독)

# 더 성장한 조조, 혜영, 선오의 이야기

출처: 넷플릭스

시즌 2에서는 '당신이 좋아할 사람', '당신을 좋아할 사람' 기능이 추가된 좋알람 2.0이 출시된다.


하지만 조조는 방패 기능을 통해 알람을 울릴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 조조의 고민과 조조의 마음을 알고 싶은 혜영과 선오의 이야기가 시즌 2에 담길 예정이다.

조조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방어적인 사람이었어요. 내 감정이 표현되는 것, 상대방이 알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던 친구였던지라 방패 기능을 깔게 돼요. 제가 누굴 좋아하는지를 못 보게 되는 거죠.

시즌 2에서는 '언제까지 방패에 가려져서 지내야 하나?' 하는 생각에 발전해나가는 조조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김소현)
출처: 넷플릭스

송강은 시즌 2에서 많은 눈물을 흘릴 예정이다. 선오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지금까지 흘렸던 눈물보다 더 많이 울었을 정도였다고.


선오의 눈물은 여러 인물과 얽혔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오는 성장통과 같다. 그만큼 더욱 단단해진 내면과 성숙해진 모습의 선오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시즌 1에서의 갈등을 극복해나가다 보니까 눈물을 많이 흘렸던 것 같아요. 선오에 대한 애정이 커서 시즌 2를 한다는 소식에 시즌 1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봤죠. 선오가 눈물 흘리는 신들을 연기할 때는 선오의 마음이 와닿고 이해가 돼서 마음 아프게 연기했어요."(송강)
출처: 넷플릭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정가람은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했다.


조조를 향한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줬던 혜영의 이야기도 전해주었다.

혜영이가 좀 더 조조한테 적극적으로 함께, 같이 뭐든 헤쳐나가려고 하고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조조 앞에선 내색하지 않고 더 보여주려고 했던 것 같아요."(정가람)

# 유심히 봐야 할 포인트

곧 공개를 앞둔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 김소현, 송강과 김진우 감독이 직접 유심히 봐야 할 포인트를 꼽아봤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힌트를 얻어 보시길.

출처: 넷플릭스
좋알람 2.0으로 나온 '당신을 좋아할 사람'에 대한 부분에 집중해 보시면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그 부분을 유심히 봐주세요."(김소현)
저는 전체적인 부분으로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시즌 1에선 모든 인물들의 갈등이 많았죠. 이 부분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면 좋을지 유심히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송강)
선택을 내린다는 것은 최종 선택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내리는 선택을 의미합니다. 인물들이 선택을 내릴 때마다 느끼는 긴장, 불안, 설렘 등의 감정이 겉으로 어떻게 드러나는지 집중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김진우 감독)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 3월 12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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