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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 긍정주의'가 신조인 배우

조회수 2020. 12. 14.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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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유어셀프

[좋아하면 올리는]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져 고민하는 사람들은 여길 주목하자.


그런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ity)'다.


말 그대로 자신의 몸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사랑하자는 주의. 몸무게가 어떻든, 키가 어떻든, 피부가 어떻든 자신은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게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실제로 자기 몸 긍정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스타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배우 릴리 라인하트(본명 Lili Pauline Reinhart).


1996년 9월 13일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드라마 시리즈 '리버데일'의 베티 쿠퍼 역으로 알려진 배우다.


프로듀서이자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릴리 라인하트. '리버데일'로 많은 관심을 받던 2018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었다.

요즘 제일 관심 있는 건 '자기 몸 긍정주의'예요. 저도 제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자기 몸 긍정주의를 실천하는 첫 번째로 SNS에 올리는 사진은 절대로 포토샵하지 않는다는 릴리 라인하트.


실제로 릴리 라인하트의 SNS에서는 자연스러운 무드의 사진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무려 약 2600만의 팔로워를 갖고 있는 릴리 라인하트. 보여지는 직업인 배우로서 쉽지 않은 선택이었겠지만, 멋있게 보여야 한다는 생각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단다.

피부도 잡티나 점이 눈에 띄어도 있는 그대로 올리고,

순간 포착된 자연스러운 일상 사진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화보 사진에서도 있는 그대로 자신을 나타내며 자기 몸 긍정주의를 실천하는 릴리 라인하트.


그가 이렇게 포토샵도 하지 않고 자기 몸 긍정주의를 실천하는 이유가 있다.


포토샵으로 연출된 완벽한 몸매가 자칫 어린아이들에게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강박감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SNS에서 많은 팔로워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사진에서 그린 듯한 완벽한 몸매와 얼굴을 하고 있어요. 실제로 그렇게 완벽한 사람은 전 세계의 0.01%밖에 안 될 거예요. 그런데 사람들은 그런 이미지가 완벽하고 아름답다고 세뇌되고 있는 거죠. 그런 이미지가 주어지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서 자신이 끼치는 영향력을 잘 알고 있는 릴리 라인하트.


그의 SNS를 쭉 살펴보면, 사진뿐만이 아니라 글도 긍정적인 내용으로 채우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신을 맑게 하기 위해 샤스타 산으로 혼자 여행을 갔어요. 여러분들도 모두 자신을 돌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그건 매우 중요한 일이거든요."

특히나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릴리 라인하트다.

출처: '리버데일'

그러다 보니 '리버데일'에서 맡은 역할, 그 누구보다도 더 진정성 있게 표현할 수 있었다.


여기서 릴리 라인하트가 맡은 역할은 10대 소녀 베티. 완벽함을 바라는 부모님의 통제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가던 인물이었다.

출처: '리버데일'

또한 남에게도 완벽함을 강요하지 않고, 더 나은 길로 향할 수 있도록 북돋는 모습도 본체인 릴리 라인하트의 모습과 겹쳐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극 중 서번트 퀸이 되었던 베티. 그럼에도 그는 다른 이들을 거느리는 리더가 아닌, 모두의 동료이자 든든한 지지자로서 서번트를 대표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더더욱 공감을 얻었던 릴리 라인하트의 베티 쿠퍼가 아니었을까.

유명인으로서 얻은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실천하려 노력하는 릴리 라인하트.


만약 지금 외모 콤플렉스에 고민이라면, 릴리 라인하트처럼 자기 몸 긍정주의를 오늘부터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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