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4시간 연습하던 그 시절 블랙핑크
- 데뷔 14일 만에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1위
-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 공개 43일 만에 4억 뷰 돌파
- 빌보드 글로벌200 차트 2위, 아티스트100 차트1위
- 한국 아이돌 최초 미국 코첼라 페스트벌 출연
신곡을 공개할 때마다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는 그룹, 블랙핑크.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는 블랙핑크가 넷플릭스 첫 K-팝 뮤지션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 됐다.
14일 오후, 드디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 에디터N과 함께 뜯어보자.
장르 - 다큐멘터리
설명 - 연습생 시절부터 세계적 스타가 되기까지 블랙핑크의 10년사를 담은 다큐멘터리
출연진 - 블랙핑크
특장점 - 블랙핑크 10년사, 행복과 두려움, K-팝이 뭔데?
# 특정점 1: 블랙핑크 10년사 총망라
주목할 만한 것은 그간 자주 노출되지는 않았던 멤버들의 성장사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 지수, 한국에서 태어나 뉴질랜드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제니, 호주에서 자란 로제, 태국에서 온 리사까지, 각기 다른 문화에서 다른 아이로 살았던 네 멤버의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멤버들과 나란히 앉아 영상들을 보며 그 당시를 회상하는 블랙핑크처럼 시청자들도 이들의 역사를 함께 지켜볼 수 있는 시간이다.
# 특장점2: 행복, 두려움
무대 위의 블랙핑크는 완벽하고 당당해보인다. 그러나 무대 아래서의 이들은 종종 두려움을 느낀다. 더 새로운 것을 보여줘야하고, 생각지도 못한 큰 산을 만나게 되고, 항상 사람들이 곁에 많아도 고독하기도 하다.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때는 행복함에 벅차오르지만, 호텔에 돌아온 후 느끼는 공허함,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계속해서 드는 의문들... 그간 조명하지 않은 속내를 털어놓는다.
꿈을 이뤄가며 행복한 순간도 많았지만, 고통도 있었다.
하루 14시간 씩 연습을 했던 그 시절, 꿈을 위한 준비 과정이지만 불안감과 압박감도 상당했다.
어린나이에 집을 떠나 합숙을 하고, 매달 수많은 비판이 쏟아지는 월말 평가를 견디고, 하나 둘 떠나는 다른 연습생 친구들을 볼 때 이들이 느꼈던 감정들을 다시금 꺼내놓는다.
블랙핑크 안에서 엄마 같은 존재는? 텐션을 올려주는 분위기메이커는? 팬이 아니고서는 알지 못했던 의외의 면모들에도 주목해보자.
# 특장점3: K-팝이 뭔데?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는 한인 2세인 캐롤라인 서 감독이 연출했다.
한국인의 시각과 할리우드 연출자의 시각을 모두 가진 캐롤라인 서 감독이 바라보는 K-팝, 그 선봉에 있는 블랙핑크의 모습을 담았다.
'BLACKPINK IN YOUR AREA!'라는 가사처럼 전 세계 팬들을 자신들의 영역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블랙핑크.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 지금 만나러 가자. 넷플릭스로!
Netflix Korea: [Netflix]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 | 메인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