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유행시키더니 상까지 받은 주지훈

조회수 2020. 10. 26.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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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뉴스]

공개와 동시에 K-좀비 신드롬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그런 '킹덤'과 관련해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제2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 3관왕을 달성한 것!

'킹덤' 시즌2의 수상 낭보와 수준 높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들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까지.


이번 주 전해진 다양한 소식들, 넷플뉴스로 정리해 봤다.

# '킹덤' S2, 아시아콘텐츠어워즈 3관왕

출처: 넷플릭스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2가 제2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2019년에 신설돼 올해 2회를 맞는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

부산국제영화제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킹덤' 시즌 2는 남자 배우상 주지훈, 작가상 김은희, 기술상 매드맨포스트(VFX) 등 총 세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출처: 넷플릭스
실시간 화상 연결로 수상 소감을 전한 배우 주지훈은 "'킹덤'을 만든 넷플릭스, 김성훈 감독, 박인제 감독, 김은희 작가님과 수많은 동료 배우, 제작진들께 감사드린다"며 "차기작 촬영 중에 이렇게 기쁜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하고, 더욱 좋은 작품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넷플릭스
김은희 작가 역시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해 "3년 넘게 함께해주신 넷플릭스, 김성훈, 박인제 감독님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한 가족이 된 배우진들 모두 끝까지 완주할 수 있기를 바라고, 힘든 현장을 묵묵히 지켜주신 스태프들께 부끄럽지 않은 대본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술상을 수상한 매드맨포스트의 류건희는 "앞으로도 콘텐츠의 한 일부로서 더 좋은 그림을 시청자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매드맨포스트가 되겠다"라고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해 감사를 표했다.

# 넷플릭스 마스터피스 '더 프롬', 극장 개봉

출처: 넷플릭스
여자 친구와 졸업파티(프롬)에 갈 수 없게 된 시골 소녀와 그녀의 사연을 우연히 듣게 브로드웨이 스타들이 자신들의 이미지 재건과 소녀의 소원 성취를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 '더 프롬'이 국내 극장 개봉을 확정 지었다.
출처: 넷플릭스
'더 프롬'은 2018년 브로드웨이에 첫선을 보인 동명의 인기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작품.

여-여 커플의 프롬 참석을 금지하는 보수적인 시골 학교에 맞서는 한물간 브로드웨이 배우들의 좌충우돌 스토리로 큰 인기를 끌며 제73회 토니상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화제의 뮤지컬이다.

이번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프롬'은 '글리',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래치드' 등을 선보인 라이언 머피가 직접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출처: 넷플릭스
또한 메릴 스트립, 제임스 코든, 니콜 키드먼, 앤드루 래널스, 조 엘런 펠먼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기도.

메릴 스트립과 제임스 코든은 각각 왕년의 브로드웨이 스타 디디, 배리 역을 맡았으며 니콜 키드먼과 앤드루 래널스는 두 사람의 동료 배우인 앤지와 트렌트 역을 맡았다.

오는 12월 극장 개봉.

# 데이비드 핀처 '맹크', 극장 개봉

출처: 넷플릭스
명장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신작 '맹크' 또한 극장 개봉을 확정 지었다.
출처: 넷플릭스
'맹크'는 냉소적이고 신랄한 사회 비평가이자 알코올 중독자인 시나리오 작가 허먼 J. 맹키위츠가 훗날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 '시민 케인'의 시나리오를 집필하는 과정을 통해 1930년대의 할리우드를 재조명하는 넷플릭스 영화.

'나를 찾아줘', '조디악' 등 수많은 화제작들을 만들어낸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신작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명작 '시민 케인'의 각본가가 주인공인 이야기로 제작 발표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출처: 넷플릭스
게리 올드만이 날카롭고 신랄한 주인공 맹크 역을 맡았으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매력적인 배우 매리언 데이비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한 릴리 콜린스가 맹크의 일을 돕는 비서 리타 알렉산더를 맡아 명배우들의 열연에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

극장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도박과 알코올에 중독되어 있는 맹크가 동료들에게 내용이 산만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집필한 '시민 케인'의 각본이 어떻게 전 세계가 사랑한 세기의 명작으로 남게 됐는지를 궁금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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