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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종민' 소리 듣는 의외의 연예인

조회수 2020. 9. 2.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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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감 폭발

무대에서는 춤꾼으로 유명하지만, 예능에선 특유의 엉뚱함으로 큰 웃음 주는 사람.


바로 김종민이다.


그런데 이런 김종민의 모습이 보이는 의외의 연예인이 있다고 한다.

엑소의 카이가 그 주인공.


카이와 김종민이라... 생각지도 못한 이 조합을 이야기해준 건 국민 MC 강호동이었다. 

출처: '아는 형님'

강호동이 이런 말을 한 이유. 바로 카이에게서 보이는 엉뚱한 매력 때문인데.


그 엉뚱함 덕분에 '아는 형님'에 나올 때마다 예능감 폭발시킨 카이.


어디, 그 예능감 좀 볼까.

팬티 안에 두 글자

출처: '아는 형님'

레전드로 회자되고 있는 '팬티 안에 두 글자'를 탄생시킨 장본인이 바로 카이다.


엑소 멤버들과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당시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진행했던 카이.

출처: '아는 형님'

게임 시작하자마자 다른 자아의 목소리로 소리 지를 때부터 심상치 않았더랬다.

출처: '아는 형님'

그런 단어는 나오지도 않았는데 자꾸 '죽은 사람'을 외칠 때부터 심상치 않았다...


그러더니 결국!

출처: '아는 형님'

"패딩 안에 두 글자"라는 백현의 토스를 받아 레전드를 만들어 내고 만 카이.

출처: '아는 형님'

왜 아래를 쳐다보는 건데. 그리고 왜 흠칫 놀라는 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에겐 충격과 공포였지만 보는 이들은 포복절도했던 '팬티 안에 두 글자'.


이게 얼마나 화제가 됐던지 초면인 사람들이 카이에게 이렇게 인사를 했다고 한다.

출처: '아는 형님'

JTBC: 말해놓고 깜놀한 카이 "팬티 안에 두 글자?!" ((웃느라 호흡불가ㅋㅋ))

엉뚱 대답

범인(평범한 사람)들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엉뚱한 대답을 하기도 한다.


SuperM의 멤버 마크가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낸 문제.


"택시에 지갑을 두고 내렸는데 '아직 이 세상은 참 아름답구나'를 느꼈어. 왜 일까?"

출처: '아는 형님'

카이의 엉뚱함이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지갑을 택시에 두고 내렸는데, 다음 날 그 택시를 우연히 다시 탄 상황.

다음 날 탔는데 기사님이 그렇게 얘기했어."
출처: '아는 형님'
출처: '아는 형님'
이 대답을 듣고 '아는 형님' 멤버들 다 빵 터졌다. (ㅋㅋㅋㅋㅋㅋ)

그도 그럴 것이, 이렇게 엉뚱한 대답을 어디서 들어보겠어. 
출처: '아는 형님'

예능잘알

엉뚱함도 있지만 사실 기본적으로 예능감이 탑재돼 있는 카이다.


'아는 형님'에서 희망 짝꿍을 이야기할 때 보면 '예능잘알' 면모가 드러난다.

출처: '아는 형님'

희망 짝꿍으로 '남은 사람'을 썼다가 지우고는 상민이를 적은 카이.


상민을 선택한 이유는?

출처: '아는 형님'
'안쓰러워서'와 '팬이라서'의 차이는 너무 큰 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출처: '아는 형님'

만약 완벽하게 지웠다면 이런 웃음 포인트도 없었겠지.


역시 '예능잘알' 카이였다.

이런 엉뚱한 면과 함께 카이가 '김종민'과 비슷하다는 말을 듣는 또 다른 이유, 바로 춤이다.

김종민처럼 춤을 정말 잘 추는 카이. 무대 위에선 예능 속 이미지를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사실 예능에서의 코믹한 이미지가 춤까지 이어질까 봐 걱정했다고 하는데.
출처: '아는 형님'

하지만 예능을 통해 처음으로 카이를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의 춤을 찾아본 사람들은 알 거다.


'이걸 어떻게 코믹하게 보겠어!'

JTBC: (춤신춤왕) '카이'의 환상적인 신상 춤 무대★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다. 

이처럼 춤출 때와 예능에서의 갭 차이가 어마무시한 카이. 

앞으로 무대에서도, 그리고 예능에서도 더 많이 카이를 만나볼 수 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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