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유준상이 체지방 3프로 만든 이유

조회수 2020. 12. 2.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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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만이 살 길
체지방이 3%야."
믿기 힘든 체지방 3%의 주인공. 

보통 성인 남자의 평균 체지방이 15~20%라는 걸 감안한다면 말이 안 되는 퍼센테지의 주인공.

배우 유준상이다.

원체 동안으로 유명한 유준상.


그런데 50대가 넘은 나이에도 체지방 3%라는 놀라운 몸매를 유지하고 있을 줄은 몰랐지.


심지어 현재 그의 몸무게는 68kg이라고 한다. 180cm로 알려진 그의 키에 비하면 엄청 날씬한 거다.

출처: '아는 형님'

날렵한 몸매에 체지방이 3%라고 하니 복근을 또 안 볼 수가 있나.


심지어 유준상과 함께 '아는 형님'에 출연한 김세정은 "유준상의 등이 화가 나 있다"라고 직접 증언까지 해줬다.


어디 한 번 확인해 볼까?

인정. 완전 인정.


이처럼 완벽한 몸매를 갖고 있는 유준상. 그런데 특별히 체지방 3%를 만든 이유가 있다고 한다.

출처: '아는 형님'
무려 39살 역할이 들어왔기 때문. 

50대이지만 30대의 나이를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이처럼 완벽한 몸매를 만든 것이다. 
출처: '아는 형님'
(놓치지 않을 꼬예요)

39살이라는 나이를 표현해야 함과 동시에 그가 근육으로 똘똘 뭉친 몸매를 만든 이유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캐릭터의 특징 때문이다. 그에게 39살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도록 해 준 드라마는 바로 '경이로운 소문'.


'경이로운 소문'은 국숫집 직원들로 위장한 악귀 잡는 카운터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여기서 유준상이 맡은 역할은 가모탁 캐릭터.

출처: '아는 형님'

가모탁은 카운터들 중에서도 괴력의 소유자로 등장, 이런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서라도 몸매를 탄탄하게 만들어야 했던 거다.


도대체 어떤 캐릭터길래 체지방 3%까지 만들어야 했는지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만나보자.

출처: '경이로운 소문'

앞서 설명했듯 그가 연기하는 가모탁은 악귀를 잡는 카운터다.


카운터들 중에서도 괴력의 소유자인 만큼 악귀들과 싸울 때 주로 전면에 나서는 게 가모탁 캐릭터다.


어디 이뿐인가.

OCN: 유준상과 2교시 시작! 연습에 연습 반복하는 조병규

신입과 '몸의 대화'를 나누는 인물이기도 하다. (ㅎㅎㅎ)


싸움 훈련시키는 데에는 가모탁한 만한 사람이 없지. 암.


게다가 괴력의 소유자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런 그가 일반인과 맞붙으면?

출처: '경이로운 소문'

어맛. 톡 쳤는데 팔이 부러졌네? (^^)

OCN: 유준상X염혜란, 일진들에 사이다 팩폭 "넌 쓰레기라서, 뺨 맞잖아"

이렇듯 괴력과 싸움 실력을 두루 갖춘 캐릭터이기에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야 했던 것이다.


액션을 소화하려면 다부진 몸매가 필요하니 말이다.


그리고 사실 그전부터 유준상은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몸매를 유지해 왔다.

출처: '아는 형님'

2년 동안 꾸준히 필라테스를 하면서 코어 근육과 유연성을 길러온 것.


(김희철 표정 내 표정)

자신의 SNS에도 운동하는 영상을 공유하며 "운동만이 살 길"이라는 말을 적어 올리기도 한다.


이쯤 되면 '프로운동러' 유준상이 아닐는지.

덕분에 누구보다 건강한 몸을 갖고 있는 유준상.


'운동만이 살 길'이라는 유준상의 말처럼 여러분 모두 다 같이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하게 살아가시길.


50대인데 30대를 연기하는 유준상만큼은 아니더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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