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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인종차별 비판한 한국계 개념배우

사이다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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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뉴스를 통해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상황들. 바로 아시아인들을 향한 인종차별적인 발언과 행동들이다.


세계 곳곳에서 이런 상황들이 벌어지는 걸 보면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가 일곤 하는데.


이런 상황을 대놓고 비판한 개념 배우가 있다고 해서 알아봤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존 조!


할리우드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그 명성 쌓아나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한국계 배우'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근함과 인기 동시에 얻고 있는 배우.

그런 그가 얼마 전 LA타임스에 올린 기고문을 통해 인종차별 사태를 비판한 것이다.


장문의 기고문을 올린 존 조는 이 글에서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조건부 미국인'이라는 사실을 꼬집었다.


존 조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 온 케이스. 그가 자라면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해야 했던 건 '완벽한 미국인'이 되는 것이었다고 한다.

나는 자라면서 ‘완벽한 미국인’이 되면 안전할 거라 생각했다. 이를 위해 부모님은 나와 동생에게 텔레비전을 가능한 한 많이 보라고 하시며 미국인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법을 배우게 하셨다. ‘인종’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불리하지 않을 거란 희망을 가지면서 말이다."

실제로 미국인처럼 말하고, 미국인처럼 행동하고, 귀화까지 하면서 '인종' 없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니, 그렇게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은 그에게 자신은 '조건부 미국인'이라는 걸 상기시켜줬다고.

전염병은 우리에게 우리의 소속이 ‘조건부’라는 것을 상기시켜주고 있다. 한 순간 우리는 미국인이고, 다음 순간 우리는 모두 외국인이다."

특히 그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건 이전에 '인종'에 대해 느낀 사건도 있다고 한다.


바로 영화 '해롤드와 쿠마' 홍보 당시의 상황. 지난 2004년, 9/11 사건이 있은 지 몇 년 후 영화 홍보를 위해 전국을 누볐다고 하는데.


그럴 때마다 동료 배우인 칼 펜이 수색 대상이 돼 끌려가는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우리는 당시 비행기를 타고 전국을 다녔는데 그럴 때마다 칼은 무작위 검색을 위해 한쪽으로 끌려가곤 했다"

출처'해롤드와 쿠마 2 - 관타나모로부터의 탈출'

여기서 그가 언급한 영화 '해롤드와 쿠마'는 아시아인 해롤드(존 조)와 인도계 쿠마(칼 벤)가 겪는 좌충우돌 코믹 영화.


3편까지 나왔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시리즈인데 단순한 코믹 영화가 아닌, 인종 차별 등 미국 내 다양한 문제들을 꼬집는 풍자 영화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해롤드와 쿠마 2 - 관타나모로부터의 탈출'에서는 쿠마(칼 벤)가 아랍 테러리스트로 오해받는 장면이 등장한다.


(존 조와 칼 벤이 1편 때 겪었던 걸 녹인 에피소드...?)

출처'해롤드와 쿠마 2 - 관타나모로부터의 탈출'

존 조가 인종차별에 대해 비판한 건 이번 LA타임스 기고문이 다가 아니다.


그는 지난 3월 자신의 SNS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바이러스를 두고 '칭챙총'이라 하는 것들, 멍청이들"

여기서 존 조가 언급한 '칭챙총'은 서양인들이 동양인들을 비하할 때 쓰는 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인종차별을 대놓고 비판한 것이다.

사실 그가 이런 개념 발언을 한 게 새삼스러울 일은 아니다. 워낙 '개념 배우'로 유명했으니 말이다.


영화 '서치' 홍보차 내한, SBS '나이트라인'과 인터뷰했을 땐 "아시아계 사람들을 폄하하는 배역을 맡으면서 돈을 버는 게 의미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기도.

짝짝짝

개념 발언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이 존 조를 좋아하는 이유도 있는데. 바로 한국 계임을 잊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다.


그의 SNS에는 한국과 관련된 내용들도 많은데.

이렇게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내기도 하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에 축하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기생충'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개념 넘치고 한국 사랑도 남다른 존 조.


앞으로도 많은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길 바라면서, 미국 내 인종 차별 제대로 꼬집은 '해롤드와 쿠마 2 - 관타나모로부터의 탈출'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어요...(소곤소곤)

부끄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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