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유명 메이저리거 아내였던 배우

조회수 2020. 9. 7.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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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미국판 최수종일 줄이야!

할리우드에서도, 국내에서도 이 조합의 커플 꽤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바로 스포츠 스타와 배우 조합이다.


그중에서도 부부의 연을 맺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 이들이 있는데, 최근에는 이 부부가 에디터 N의 눈에 들어왔다.


바로 배우 조안나 가르시아 스위셔와 그녀의 남편이자 전 메이저리거인 닉 스위셔다.

먼저 조안나 가르시아 스위셔를 만나보자. 1992년 데뷔해 올해로 벌써 약 30년 연기 생활을 해온 배우.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가십걸'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시즌 3에서 네이트(체이스 크로포드)의 여자친구 브리 버클리를 혹시 기억하시는지?

출처: '가십걸'

브리 버클리를 연기했던 배우가 바로 조안나 가르시아 스위셔였다.


또한 '원스 어폰 어 타임'에도 나왔던 배우다. 어느 편이냐고? 바로 인어공주 편이다.

출처: '원스 어폰 어 타임'

조안나 가르시아 스위셔가 맡은 역할은 에메랄드 빛의 화려한 꼬리를 가진 아리엘.


엉뚱해서 귀엽고 사랑스럽기만한 동화 속 인어공주를 생각했다면 금물이다.

출처: '원스 어폰 어 타임'

조안나 가르시아 스위셔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인어공주는 다소 집착적인 면모가 있었으니까.


사랑하는 에릭 왕자와 영원히 함께하기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희생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던 반전의 캐릭터였다.

이렇게 작은 배역도 가리지 않고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조안나 가르시아 스위셔.


그러다 최근에 주연으로서 선보이게 된 작품이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 매그놀리아'다. 재밌는 점은 극중에서도 야구와 관련된 인물과 사랑에 빠진다는 것이다.

출처: '스위트 매그놀리아'

바로 아들의 야구 코치인 칼(저스틴 브루닝)이 매디(조안나 가르시아 스위셔)의 썸타는 주인공.


실제로도 연하의 전직 야구선수를 남편으로 두고 있으니, 조안나 가르시아 스위셔에게 야구는 운명이라면 운명이랄까.

현실세계에서 조안나 가르시아 스위셔의 마음을 빼앗은 사람은 닉 스위셔다.


2004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 선수로 시작해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양키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거쳐 갔던 전 메이저리거다.


전성기 시절에는 한 해에 35홈런을 기록하기도 했고, 추신수가 나간 공백을 메우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입성했던 그 선수다.

이렇게 무려 13년 동안 야구선수로 활약했던 닉 스위셔.


현역으로 활동하던 2010년 조안나 가르시아 스위셔와 결혼해 지금은 예쁜 두 딸을 슬하에 두고 있다. 

조안나 가르시아 스위셔와는 결혼한 지 10년 되었지만, 아직도 신혼부부 같은 달달한 무드가 넘친다.


닉 스위셔가 엄청난 사랑꾼이기 때문. 이건 아내를 향한 애칭이 뭔지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생일 축하 메시지를 쓸 때마다 빠지지 않는다는 그 단어. 아내에게 '프린세스'라 부르기 때문이다.

생일 축하해요 공주님!"

이뿐만일까. 닉 스위셔의 인스타그램은 웬만한 요즘 애들 럽스타그램을 뛰어넘을 정도.


절절한 사랑 고백이 게시물마다 넘치니까. 바로 이렇게!

"나를 선택해 줘서 고마워."

"지구에서 제일 예쁨."

"매일 아침 당신 옆에서 눈 뜰 때마다 내가 얼마나 복받은 남자인지 깨닫곤 해."

"진짜 사랑해 당신은 내 천사야."

"당신이 있어 내 삶의 모든게 더 좋아졌어."

딸들에게도 한없이 다정한 아빠이기도 하다. 딸과 함께 찍는 사진에서는 언제나 함박웃음이 디폴트 값.


딸들의 전담 야구코치를 자처하는 등 활동적인 육아 방법도 보여주고 있다.

알고 보니 이렇게나 찐 사랑꾼인 남편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었던 조안나 가르시아 스위셔.


주목할 만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돌아온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을까.


몰랐다면 모를까. 보는 사람마다 조안나 가르시아 스위셔의 러블리함에 빠지게 된다는 '스위트 매그놀리아'. 넷플릭스에서 직접 만나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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