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온갖 경조사 참석한다는 연예인
[1분넷플 TMI]
'우리, 사랑했을까'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 배우 송지효.
노애정이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맡아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 마구마구 발산 중이다.
사랑스러운 애정이와의 만남을 기념해 준비해 본 애정이 본체, 송지효의 TMI(Too Much Information).
엉뚱하면서도 귀엽고, 인성 갑인 송지효의 매력에 푹 빠질 준비되셨는지.
미담 부자다
언니가 홍콩을 다녀와서 저한테 줄 게 있다면서 쿠키 통을 주는 거예요. 가져가서 언니 주라고. 저희 언니까지 챙긴 거예요."
(이엘)
게다가 당시 '인생술집'에 이엘과 함께 출연했던 이성민은 이런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지효는 온갖 경조사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아이. 제주도에서 촬영하다가 같이 일했던 스태프 결혼식을 갔는데 주말이라 비행기 표가 한 장 밖에 없었던 거예요. 그래서 매니저 없이 혼자 타고 결혼식장을 갔죠."
(이성민)
나중에 지효한테 전화해서 언제 오냐고 그랬더니 지금 지하철 타고 뛰어가는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까지 경조사를 챙기는 친구예요."
(이성민)
최근엔 '런닝맨' 녹화 당시 팀 우승을 위해 개인 상품을 포기했던 솔라에게 사비를 털어 선물까지 한 사실도 알려졌다.
솔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효 언니께서 선물을 주셨어요. 맘에 걸리셨는지 직접 회사로... 죄송하고 감사하고. 너무 감사드리고 좋은 추억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린 바 있다.
이상형은 옵티머스 프라임이다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주인공인 로봇 옵티머스 프라임.
이 옵티머스 프라임이 송지효의 이상형이란다.
예전에는 외모도 봤는데 어느 날 영화를 봤어. 그 영화 속 그 사람의 한 마디에 정말 반했어."
(송지효)
그 한 마디는 바로,
그날 이후로 송지효의 이상형은 '옵티머스 프라임'이 됐다는 전설이...
그렇다고 오해는 마시길. 이상형이 '로봇'이라는 건 아니다.
목소리가 멋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한다. (아하)
과자를 입에 넣어주면 잠에서 깬다
아마 '런닝맨' 애청자라면 다들 알 만한 사실. 송지효는 잠이 많다. 그리고 잘 못 깬다...
그런데 이런 송지효를 깨우는 방법이 있었으니!
과자를 손에 쥐어주면 먹으면서 깨고, 이 방법이 실패하면 과자를 코 앞에 가져다 냄새를 맡게 하면 깬단다.
이마저도 실패했을 땐.
과자를 입에 넣어주면 먹으면서 깬다고 한다.
카톡을 쓰지 않는다
송지효가 '아는 형님' 출연 당시 밝힌 자신의 별명은 '담지효'.
세상과 담쌓고 산다고 해서 생긴 별명이라고 한다.
심지어 절친 김희철의 증언에 따르면 요즘 흔히들 쓰는 카카오톡 메신저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오직 문자로만!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한다.
주사는 양말 벗기
본인도 몰랐던 술버릇을 알게 된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 역시 '아는 형님'에서 공개됐다.
그 주사는 바로 양말 벗기.
술을 마시면 발이 되게 답답하게 느껴져 양말을 벗는다고 한다.
그런데 본인 패딩 주머니에 넣는다는 걸 조명 감독 패딩 주머니에 넣고 만 송지효.
다음날 조명 감독이 깨끗하게 세탁, 지퍼백에 넣은 채 전해줬다고 한다.
# 다시 찍고 싶다?
송지효의 스크린 데뷔작은 지난 2003년 데뷔했던 영화 '여고괴담 3-여우 계단'이다.
극 중 송지효는 무용과 진성 역으로 출연, 자신보다 뛰어난 실력의 소희(박한별)를 질투하는 여고생으로 등장했다.
이 데뷔작에 대해 송지효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 돌아가고 싶다
# 다시 찍고 싶다"
(송지효)
인성 갑으로 시작해 겸손 지효로 마무리해 본 송지효의 TMI!
과거에도 예뻤던 송지효의 '여고괴담 3-여우 계단' 모습 감상하시면서 송지효의 더 많은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우리, 사랑했을까'를 지금 바로 검색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