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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없어 고양이

조회수 2020. 8. 14. 0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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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그저 빛

어쩐지 나만 없는 것 같은 고양이. 사랑스러운 고양이 영상을 보다 보면 드는 생각이다.


말랑한 고양이 젤리의 감촉도 느껴보고 싶고, 무엇보다도 따뜻한 온기도 느껴보고 싶을 때 랜선으로 경험하는 육묘 체험. 여기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모니터 속 고양이 모음.zip이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하는 순간들과 가슴 뭉클한 감동까지 모두 담았다.

효리네 민박

출처: '효리네 민박' 시즌1

먼저 '효리네 민박'이다. 회장 부부 외에도 터줏대감처럼 민박집을 지키는 이들이 있다. 바로 반려견과 반려묘. 그중에서도 오늘의 주인공은 반려묘 세 마리다.


언제나 이효리 곁을 지키는 고양이는 미미다. 국수 먹는 아이유를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유명해졌던 그 아이다.

출처: '효리네 민박' 시즌2

민박집 손님들 피셜, 자주 볼 수 없다는 아이는 삼식이다.


목숨이 위태로웠던 길냥이 출신. 중성화 수술 후 찐 살이 안 빠져 이효리의 걱정을 샀다.

출처: '효리네 민박' 시즌2

마지막으로 박보검과 셀카를 찍은 그 아이, 순이다. 민박집에서 최초로 박보검의 방에 입성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여기서 잠깐, 고양이 인사 예절 하나를 배우고 넘어가볼까?

고양이랑 눈이 똑바로 마주쳤을 때 눈을 천천히 깜빡하면 자기도 인사한다."(이효리)
출처: '효리네 민박' 시즌2

윤아가 눈을 깜빡하면?

출처: '효리네 민박' 시즌2

삼식이도 깜빡한다.


신기한 꿀팁까지 얻어가는 '효리네 민박'으로 랜선 육묘 도전해 보시길.

#캣츠: 냥스타그램의 세계

출처: '#캣츠: 냥스타그램의 세계'

'#캣츠: 냥스타그램의 세계'에서는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고양이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적게는 만 명에서 많게는 1000만명 팔로워를 보유한 고양이 인플루언서들이다.

출처: '#캣츠: 냥스타그램의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동물 톱 10에 오른 날라
출처: '#캣츠: 냥스타그램의 세계'
여행하는 고양이 수키
출처: '#캣츠: 냥스타그램의 세계'
아픈 몸을 이겨내고 있는 몬티.
출처: '#캣츠: 냥스타그램의 세계'
다친 몸으로 보호소에 왔다가 묘생역전한 벤벤

이렇게 모두 랜선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이들인데, 왜 고양이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이유를 한 집사가 설명한다.

출처: '#캣츠: 냥스타그램의 세계'
고양이를 사랑하면 더 나은 사람이 돼요. 전 고양이가 우리에게 주어진 최고의 치료제라고 생각해요. 천연 항우울제죠. 고양이는 사람에게 그런 존재예요. 너무나 훌륭하죠."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출처: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앞서 한 집사의 말처럼 고양이를 만나고 더 나은 사람이 된 사람, 진짜 있었다. 바로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의 주인공 제임스(루크 트레더웨이)다.

출처: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제임스는 약물 중독으로 거리를 떠도는 뮤지션. 삶을 포기한듯 살던 어느날, 집에 고양이가 몰래 들어왔다.


처음에는 시리얼을 빼앗아 먹었다고 혼도 냈는데, 나중에는 하루만 자고가라더니 아예 집사로 간택되었다.


바로 이 눈빛 때문이다.

출처: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아니 이렇게 쳐다보는데 어떻게 쫓아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출처: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결국 졸지에 집사가 된 제임스. 버스킹 공연을 할 때도 옆자리를 지키는 건 고양이 밥이다.


밥과 함께라면 약물중독자 제임스의 인생도 달라진다. 지금까지 받아보지 못했던 사람들의 뜨거운 환호도 받게 된 것.

출처: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이렇게 한 남자의 인생을 바꾼 길고양이라는 영화 같은 소재는 사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원작인 책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은 출간 당시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출처: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영화 말미에는 실화 속 주인공 사진이 담긴 것은 물론, 제임스와 밥이 노숙자와 동물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는 감동적인 근황도 실려 있다.

울고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출처: '울고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보는 고양이도 있다. '울고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가 바로 그것.


수수께끼 인간이라 불리는 주인공 미요. 어느날 가면 장수로부터 고양이 가면을 얻는다.


이를 통해 아기고양이 타로 변할 수 있게 되는데, 고양이로 변하면 좋은 점이..

출처: '울고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고양이면 학교 안 가도 돼!


..가 아니라 평소 좋아하던 남자애 히노데와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 '울고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이렇게 마음껏 안을 수도 있다고.


고양이로 변신해 히노데와 친해지는 것은 좋았으나, 문제는 너무 오랫동안 고양이로 있었던 탓에 사람인지 고양인지 헷갈리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출처: '울고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어느날 고양이가 되어버린 소녀의 이야기 '울고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사춘기 나이대의 고민을 고양이 그림 가득한 예쁜 영상미로 만나볼 수 있으니, 애니메이션 마니아에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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