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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베를린에서'는 하시디즘 공동체에서 도망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하시디즘 공동체는 자신들만의 엄격한 규율을 지키며 살아가는데, 결혼한 여성은 삭발을 해야 하는 것도 그중 하나다.

때문에 주인공 에스티 역을 연기한 시라 하스는 이 작품을 위해 삭발 투혼까지 하며 열연을 펼쳤다.

덕분에 제72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TV 리미티드 시리즈 여우주연상 후보에 당당히 노미네이트 됐다.

이는 그의 첫 번째 에미상 노미네이션. 뿐만 아니라 '그리고 베를린에서'도 TV 리미티드 시리즈 작품상 후보에 오르며 겹경사를 맞게 됐다.

이밖에 넷플릭스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총 160개의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는 기염을 토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는 스트리밍 플랫폼이 생긴 이래 역대 최다 후보 배출이다.

연상호 감독과 손잡고 선보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하는 지옥의 사자들을 맞닥뜨리게 된 사람들이 갑작스러운 지옥행 선고를 받으며 겪게 되는 초자연적 현상을 그린 오리지널 시리즈.

먼저 배우 유아인이 지옥의 사자가 찾아오는 현상이 신의 계시라고 설명하는 신흥 종교 '새진리회'의 수장인 정진수 의장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와 미스터리한 면모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박정민은 새진리회의 진실에 파고드는 방송국 PD 배영재 역을 맡아 긴박감 넘치는 연기를 펼칠 전망.

뿐만 아니라 김현주는 새진리회와 그들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집단인 '화살촉'의 행태에 맞서는 민혜진 변호사 역을 맡았다.

원진아는 감당하기 힘든 고통에 무너지는 배영재의 아내 송소현 역을, 양익준은 지옥의 사자 출현 사건을 수사하는 담당 형사 진경훈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도 '곡성'의 김도윤, '방법'의 김신록, '이태원 클라쓰'의 류경수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은 '반도',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공동 각본을 맡았다.

공개와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위쳐'가 그 프리퀄인 '위쳐: 블러드 오리진' 제작을 확정했다.

'위쳐'는 냉혹한 위쳐 게롤트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왕족 시리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그 프리퀄인 '위쳐: 블러드 오리진'은 암흑의 시대에서 얽히고설킨 다양한 종족들의 이야기를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6개 에피소드로 구성될 '위쳐: 블러드 오리진'은 1,2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위쳐의 탄생과 천구의 결합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

천구의 결합은 여러 평행우주의 충돌로 인해 다른 초자연적 존재들과 인간들이 등장해 엘프 세계에 거대한 위협을 불러일으킨 사건이다.

이에 쇼 러너이자 총괄 제작자 데클란 드 바라는 "나는 항상 문명의 흥망성쇠 혹은 몰락하기 직전 과학과 문화가 융성하는 과정에 매료되어왔다. '더 위쳐: 블러드 오리진'은 엘프 문명이 무너지기 전의 이야기와 최초의 위쳐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라고 밝혀 기대를 더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비 '키싱 부스 2'가 뜨거운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키싱 부스 2'는 대학 진학 준비와 노아와의 장거리 연애, 리와의 절친 규칙까지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엘에게 매력적인 남학생이 다가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공개 이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평점 9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넷플릭스는 '키싱 부스 2'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키싱 부스 3'의 공개를 확정 지었다.

'키싱 부스 3'에서는 절친 리(조엘 코트니)가 지원한 대학과 남자 친구 노아가 입학한 대학 중 엘이 과연 어느 학교를 선택할지, 새로운 학교에서 펼쳐질 좌충우돌 엘의 또 다른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2021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