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런으로 가기 위한 걸그룹들의 현명한 방법

조회수 2020. 7. 19.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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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비즈니스가 답?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하나를 이루는 팀.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만큼 의견 충돌도 없을 순 없다.


어떻게 하면 분열 없이 팀이 오래 유지될 수 있을까 고민이 들 터.


'아는 형님'을 다녀간 걸그룹 멤버들이 자신들만의 방법을 제안한다.

아이즈원: 취향 존중하기

출처: '아는 형님'

아이즈원은 올해로 데뷔 3년 차를 맞은 걸그룹.


그중 리더 권은비가 멤버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다고 하는데.


정답은 바로바로..

뭐 먹을래?"(권은비)
출처: '아는 형님'

아침은 통일해서 먹는 편이지만 점심과 저녁은 먹고 싶은 것을 하나씩 시켜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리더 권은비.


막내인 장원영이 아직 만 15세이고 대다수 2000년대생인 만큼 한창 배고픈 나이! 팀의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리더의 솔루션이었던 것이다.


먹는 것부터 한 명 한 명 이야기를 들어주고 챙기는 세심함이 아이즈원의 팀워크를 유지하는 신박한 방법.

트와이스: 계 만들기

출처: '아는 형님'

내년이면 7년 차 걸그룹이 되는 트와이스.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당시 트와이스는 데뷔 때부터 쭉 숙소에서 같이 살고 있다고 밝혔다.


숙소생활을 하다 보면 공동으로 사야 하는 생활용품도 있을 텐데. 트와이스는 이럴 때 쓰기 위해 계를 들었다고 한다.

출처: '아는 형님'

계를 관리하는 건 리더 지효의 몫. 숙소에서 쓰는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소속사 임원들의 축의금도 곗돈으로 내고 있다고 한다.


한 번에 25만 원씩 내기도 한다는데. 꽤나 많은 돈인 만큼 쓸 때도 의견을 모아서 결정할 수밖에 없을 터.


멤버들 간의 의견을 모으기를 생활화할 수 있는 노하우라고 할 수 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적당한 비즈니스 관계

출처: '아는 형님'

15년 차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팀워크 비결도 들어볼까? 국내 최장수 걸그룹인 만큼 그 방법이 남다를 것 같은데.


의외로 간단했다. 바로 적당히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는 것.


심지어 제아는 "애들이 건조해. 질척이지 않아"라고 말했을 정도.

출처: '아는 형님'

이러다 멤버들끼리 서먹해지는 건 아니야? 이런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이런 건 제일 막내인 가인의 말을 들어봐야 한다.

출처: '아는 형님'
언니로서도 잘해줬어. 우리 데뷔하기 전에 어렸을 때 언니들이 나를 거의 업어 키웠어. 내가 학생이었는데 밤에 너무 추워서 잠이 안 온다 할 때도 제아 언니가 나 팔베개해서 다음 날까지 재워줬어."(가인)

..라고 하니 멤버들 간의 정은 끈끈하되 일을 할 때는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하라는 말임을 이해할 수 있다.

마마무: 화해는 꼬박꼬박하기

출처: '아는 형님'

싸운 뒤 말하기 민망해도 화해는 꼭 해야 한다.


이때 마마무가 신박한 화해 방법을 알려준다고 하는데. 이 방법은 문별이 솔라와 싸운 뒤 하는 행동이라고 한다.


바로 자신의 반려견 사진을 보내는 것.

출처: '아는 형님'

문별이 키우고 있는 웰시코기 세 마리.


이렇게 귀여운 사진을 솔라와 화해하고 싶을 때마다 보냈다고 한다.


그러면 솔라는 "너 나랑 화해하고 싶지? 그래 화해하자"라고 쿨하게 대답했다고.

출처: '아는 형님'

아무리 싸워도 꼬박꼬박 화해하는 것. 이것이 바로 마마무가 롱런으로 가는 비결 아닐까.

지금까지 살펴본 걸그룹들의 신박한 팀워크 유지 비결.


비단 걸그룹에 한정된 것이 아닌 모든 팀에 통용될 수 있는 비결들이니 마음에 들었다면 한 번 응용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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