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사이즈가 215mm라는 배우

조회수 2020. 12. 10.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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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작고 발도 작고

[1분넷플 TMI]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콜'에서 연쇄 살인마 오영숙 역을 연기하며 미친 연기력 보여준 배우 전종서.


그의 강렬한 연기 덕분에 영화에 대한 관심은 물론, '배우 전종서'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에디터N이 준비해 봤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전종서의 TMI(Too Much Information).

출처: 넷플릭스

215mm

프로필상 전종서의 키는 167cm. 본인도 직접 167cm라고 말한 바도 있다.


키가 그 정도라면... 발 사이즈는 적어도 230mm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놀랍게도 전종서의 발 사이즈는 무려 215mm란다.

출처: '아는 형님'

'아는 형님' 출연 당시 밝혔던 충격적인 발 사이즈.


이를 들은 서장훈은 "키가 167cm인데 발 사이즈가 215mm면 너무 작은 것 아니냐"라며 신기해하기도 했다.


이런 말을 한 서장훈은 발 사이즈가 무려 315mm라고.

출처: '아는 형님'
(차이 무엇)

답장이 느린 편

상대방이 보낸 문자 메시지에 답장을 바로바로 보내는 편은 아니라고 한다. 

민경훈에게 궁금한 것이 있다며 문자 메시지에 답장을 잘 안 하게 된 계기를 물어본 전종서.

이후 이를 물어본 이유를 '아는 형님' 멤버들이 묻자 "내가 좀 그래"라며 답장이 느린 편이라고 밝혔다.
출처: '아는 형님'

하지만 남자 친구로 본인 같은(답장이 느린) 스타일을 만나기는 싫다고.


본인이 조금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적극적으로 다가와 주는 사람이 좋기 때문이다.

출처: '아는 형님'

빌리 아일리시

앞서 언급했듯 '콜'에서 전종서는 오영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숙은 어쩔 땐 천진난만한 아이 같기도, 어쩔 땐 끔찍한 아이 같기도 하다.


서연(박신혜)을 괴롭힐 땐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 악동 같은 느낌도 나는데.

출처: 넷플릭스

이런 오영숙 캐릭터를 위해 전종서가 참고한 것이 가수 빌리 아일리시다.


약간 다크 하면서도 아이 같은 이미지와 음악으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빌리 아일리시.


그러고 보니 정말 분위기가 비슷한 것 같아!

그 당시에 굉장히 히트했던 빌리 아일리시라는 미국 가수의 노래나 뮤직비디오를 많이 참조했었던 것 같아요."
(전종서)
출처: 넷플릭스

실제로 전종서는 인터뷰를 통해 '기괴하면서도 악동 같은' 빌리 아일리시의 매력을 참고했다고 말했다.

볼빨간 종서씨

'콜'에서 영숙의 외모는 다소 상기되어 있고, 주근깨 많은 피부로 그려진다.


주근깨는 분장이지만 빨간 볼은 전종서 본인의 것(?)이라고.

출처: 넷플릭스
제가 원래 볼이 빨개요. 그렇게 화장기 없이 볼만 빨간 느낌을 가져가고 주근깨를 아침마다 그려주셨어요."
(전종서)

이렇게 분장을 하고 나면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다고 한다.

출처: 넷플릭스
거울을 보면 스스로도 낯설 정도로 다른 사람 같기도 했어요. 거기에서 오는 영향이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표정을 지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전종서)

god, 룰라 팬

영화에 등장하는 오영숙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서태지의 열렬한 팬이라는 점이다.


X세대를 대표하는 문화 대통령인 만큼 1999년을 살아가는 영숙이 서태지의 팬으로 설정된 건 굉장히 자연스럽다.

출처: 넷플릭스
서태지 세대는 아니라서 유튜브를 통해 보는 게 가장 컸어요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미쳐있었는지 열기를 느낄 수 있었고. 서태지 노래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었어요. 빼놓은 음반 없이."
(전종서)

극 중 영숙은 서태지의 팬이지만 전종서는 실제로 god와 룰라를 좋아한단다.


특히 '아는 형님' 출연 당시 룰라의 노래와 그 노래에 얽힌 에피소드까지 정확하게 이야기하며 찐 팬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출처: '아는 형님'

모니터링

전종서는 연기를 할 때 매 테이크마다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한다고 한다.


이는 그의 데뷔작 '버닝' 촬영 당시 이창동 감독으로부터 배운 연기 방법이다.

출처: 넷플릭스
이창동 감독님이 '버닝'이 앞으로 네가 촬영할 모든 것의 기준이 될 거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매 테이크마다 모니터링을 꼭 하라고도 말씀해 주셨어요. 저는 그렇게 배웠고 그래서 '콜'을 찍을 때도 한 테이크도 빠짐없이 모니터링을 했었어요."
(전종서)

이렇게 매 테이크마다 모니터링을 하게 되면 자기 연기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하지만 물론,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한다...

출처: 넷플릭스
저 때문에 시간이 지체된 것도 있겠지만... 저 스스로에게 도움이 많이 됐고 자기 객관화가 많이 됐어요."
(전종서)

Only One

마지막은 전종서의 학창 시절 연애담이다.


저렇게 예쁜 외모의 소유자라면 학교 다닐 때 남학생들이 막 학교까지 찾아오고, 줄 서서 고백하고 그러지 않았을까?

출처: '아는 형님'
(말도 안 돼)
그런 적 없었단다. (거짓말 같지만)

거듭 부인하던 전종서는 갑자기...!
출처: '아는 형님'
급 학창 시절 연애사를 고백해 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

전종서는 학창 시절에 한 명만 만났던 것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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