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 없어도 끄떡없는 토르 액션 실력
[넷플릭스 언박싱]
제작 소식과 함께 영화 마니아들을 환호케 했던 그 영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비 '익스트랙션'이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에디터N이 아니지. 에디터N과 함께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익스트랙션' 언박싱을 시작해 보자.
품명 - 익스트랙션
설명 -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로 납치된 의뢰인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이 거대 범죄 조직에 맞서 벌이는 리얼 액션 구출극.
배우 - 크리스 헴스워스, 루드락 자스왈, 란디프 후다 등
특장점 - NO 망치 액션, 쫄깃 연출, 깊은 눈 헴식이
# 특장점 1 : 망치 없어도 끄떡없음
'익스트랙션'의 주연을 맡은 배우,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다.
아마도 '토르'라는 캐릭터로 다들 친숙할 텐데. 한 손엔 망치, 묠니르를 들고 번개를 내리치며 적들과 싸우는 토르.
하지만 헴스워스에겐 망치가 필요 없었던 것이었다.
# 특장점 2 : 심장아, 진정해
아주 유능한 용병이지만 타일러의 이번 구출 작전은 녹록지 않다. 완전히 포위된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작전이기 때문.
그 덕분인지 영화를 보며 심장이 편안할 시간, 거의 없다.
무술 감독 출신의 샘 하그레이브가 연출을 맡아서일까. 등장하는 액션 시퀀스 모두가 굉장히 쫄깃하게 표현됐다.
당장이라도 적이 튀어나올 것만 같은 이 긴장감이란... (심장아, 진정해. 씁씁후후)
게다가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저' 등으로 감각적인 액션 연출을 인정받은 루소 형제가 제작까지 맡았으니 게임 끝.
116분이라는 러닝 타임 내내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 특장점 3 : 헴식이 눈만 보면 슬퍼져
액션 특화 영화가 분명히 맞지만, 동시에 크리스 헴스워스의 깊은 연기도 만나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왜냐? 내일 없는 삶을 사는 타일러에게 아픈 사연이 있기 때문이지...
히어로 연기를 하면서도 연기력 칭찬을 이끌어낸 그인 만큼 이번 '익스트랙션'을 통해서도 그 연기력, 선보이고 있다.
때문에 마냥 싸우기만 하는 영화는 절대! 네버! 아니라는 말씀.
크리스 헴스워스의 깊이 있는 연기와 감탄 절로 나오는 액션 실력까지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넷플릭스 따끈따끈한 신작, '익스트랙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