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첫사랑으로 데뷔한 배우
밝고 명랑한 로맨틱 코미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와 이재욱의 설렘 가득 로맨스도 '도도솔솔라라솔' 인기에 한몫 제대로 하고 있지만 이 사람!
'도도솔솔라라솔'의 막내, 진하영 역을 맡은 배우 신은수 역시 드라마에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신은수가 연기 중인 진하영은 밝고 쾌활하고 반항기도 조금~ 있는 고3 학생.
특히 진하영 캐릭터가 귀여운 건 이재욱이 연기 중인 선우준 바라기 모먼트 때문이다.
고3인 하영이의 꿈은 선우준과 결혼하기. 그만큼 선우준을 열렬히 좋아한다.
학교까지 자전거로 태워달라는데도 철벽 치는 선우준이 짜증 나지만!
잘생긴 선우준 얼굴만 보면 짜증 났던 마음도 사르르 녹아 다시 '헤헤' 웃는 하영이.
선우준이 안 보이면 무슨 일이 생긴 건지, 자기 몰래(?) 외박한 건지 전전긍긍하기도 하고.
뿐만 아니라 직감적으로 강력한 라이벌이 나타났음을 느꼈을 땐 질투 폭발하는 귀여운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물론 어느새 그 라이벌과 절친이 되어가고 있지만...ㅎㅎ)
이처럼 진하영 캐릭터를 찰떡으로 소화 중인 신은수.
그런데 어딘가 낯이 익다...? 어디서 봤더라.
지난 2016년에 개봉했던 강동원 주연 영화 '가려진 시간'이다.
'가려진 시간'에서 조오기, 강동원 옆에 앉아 있는 저 여자 아이.
그렇다. '도도솔솔라라솔'의 진하영, 신은수다.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소녀 수린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강동원이 성민 역을, 신은수가 수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그 작품이다.
게다가 신은수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무려 3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서 합격한 것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높은 경쟁률을 증명이라도 하듯 데뷔작, 그것도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수린이라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신은수다.
이처럼 될성부른 떡잎이었던 신은수.
'도도솔솔라라솔' 속 명연기가 괜히 탄생한 게 아니었숴!
데뷔 이후 좋은 연기자로 성장하고 있는 신은수의 현재 모습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도도솔솔라라솔'로 달려가 보자. 귀요미 진하영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