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21년 전 실종된 언니에게 숨겨진 충격적 비밀

조회수 2021. 1. 17. 09: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반전의 반전 주의

[1분 안에 넷플 읽기]

출처: '낮과 밤의 시간'

1999년 덴마크의 한 마을.


졸업반 학급 하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했다.


같이 트럭에 오른 이들 중 단 3명만 살아서 돌아온 사건이었다. 그 외엔 생사도 알 수 없었고 진실은 끝내 규명되지 않았다.

출처: '낮과 밤의 시간'

그로부터 21년이 흘렀다.


여기 여전히 그날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한 여자가 있다. 실종 학생 중 한 명인 이다(카롤리네 함)의 동생 아스트리드(다니차 추르치치)다.


아스트리드는 언니를 잃은 후 정신적 외상을 입고 끔찍한 환영에 시달려왔다.

출처: '낮과 밤의 시간'

한동안 잠잠하던 악몽이 다시 시작되던 어느 날 아스트리드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언니의 실종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남자의 이름은 야코브.

난 네 언니 이다를 알았어. 왜 사라졌는지도 알아. 우린 만나야 해. 내가 거기 있었어. 다들 사라지는 걸 봤어.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야코브)
출처: '낮과 밤의 시간'

야코브는 과거 언니 이다의 남자친구였다. 21년 전 실종 사건에서 살아서 돌아온 학생 중 한 명이기도 했다.


야코브를 만나면 그날의 진실을 알 수 있을까? 아스트리드는 서둘러 길을 떠난다.

출처: '낮과 밤의 시간'

그러나 아스트리드를 맞이한 건 야코브의 사망 소식뿐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야코브의 죽음에 대해 아스트리드는 무언가 석연치 않음을 느낀다.


꼭 만나자고 했던 야코브가 왜 갑작스럽게 죽음을 택한 걸까? 누군가 진실을 감추기 위해 그를 헤친 걸까?


이 일을 계기로 아스트리드는 과거 언니와 학생들에게 벌어진 일을 밝혀내기로 마음먹는다. 그러기 위해선 생존자들을 마저 찾아야 한다.

출처: '낮과 밤의 시간'

다음 아스트리드가 만난 생존자는 팔케.


언니가 살아있다고 주장하는 팔케는 뜻밖의 인물을 언급한다. 이다가 현재 있는 위치를 이다의 엄마가 알고 있단다.


이다의 엄마는 곧 아스트리드의 엄마가 아닌가. 또한 당시 이다가 사라질 것을 엄마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팔케의 말에 아스트리드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출처: '낮과 밤의 시간'

아스트리드는 이다와 엄마가 유독 사이가 좋지 못했던 걸 떠올린다. 언니가 사라지기 전에도 엄마와 싸웠던 기억이 있다.


진실을 추궁하자 엄마는 아스트리드에게 억울함을 호소한다. 아스트리드가 당시 너무 어려서 기억을 잘못하고 있는 거라고. 이다와 자신은 여느 모녀와 다르지 않은 사이였다고.

출처: '낮과 밤의 시간'
난 그저 이다를 보호하고 싶었을 뿐이야. 자식을 지키고 싶었던 다른 엄마들과 같아."(엄마)
출처: '낮과 밤의 시간'

해명에도 아스트리드는 엄마에 대한 의심을 지울 수 없다.


이제 생존 학생 중 마지막 한 명이 남았다. 아멜리아다. 그녀에게선 앞서 듣지 못한 확실한 그날의 진실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아스트리드가 찾아낸 아멜리아는 고민 끝에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내놓기 시작한다.


죽은 야코브가 아스트리드에게 먼저 연락했던 이유는 경고를 해주기 위함이었단다. 이번엔 아스트리드가 이다에 이어 제물로 희생될 것이라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였다.

출처: '낮과 밤의 시간'

그러면서 자매의 엄마가 그동안 아스트리드에게 숨겨온 진실을 털어놓는데...


도대체 누구에게 희생당한다는 걸까. 또 과연 엄마는 이다의 실종 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는 걸까.


이 가족에게 숨겨진 비밀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낮과 밤의 시간'에서 확인해 보시길. 서늘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개성 있는 덴마크 스릴러물이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