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여신'으로 불렸던 배우 근황
연예계 데뷔 이전부터 뛰어난 미모로 유명했던 연예인들.
이 배우도 그중 한 명이다.
바로 배우 이엘리야다.
지난 2013년 tvN 드라마 '빠스껫볼'에 출연하며 본격 데뷔한 이엘리야는 사실 서울예술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예쁜 미모 덕분에 이미 유명했다고 한다.
덕분에 그가 갖고 있는 별명 중 하나는 '서울예대 여신'.
뿐만 아니라 '이엘리야'를 검색하면 '서울예대 얼짱'이라는 연관 검색어도 함께 등장한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이엘리야는 재학 당시였던 지난 2009년, KBS '도전! 황금사다리-전설의 MT최강전'에 캠퍼스 퀸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대학 다닐 때 졸업하신 01학번 선배가 나를 보러 온 적이 있다"라며 도서관 책상이나 연습실 피아노에 우유 등을 놓고 가는 남학생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인기 많은 학생들이나 받는다는 전설의 '도서관 책상 우유'!
이 정도면 '서울예대 여신' 이엘리야 인정?
이처럼 데뷔 전부터 예뻤던 이엘리야.
요즘은 어떤 모습으로 지내고 있을까?
여전히 꽃미모 발산 중이십니다. (^^)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모범형사'에서 진서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이엘리야.
'모범형사'는 진실에 다가가려는 자와 은폐하려는 자들 간의 대결을 담은 리얼한 형사들의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엘리야가 연기한 진서경은 정한일보 사회부 기자로 정의를 위해 진실을 쫓는 열혈 기자다.
아무래도 기자다 보니 화려한 메이크업은 1도 찾아볼 수 없는 게 사실.
어디 화려한 메이크업뿐인가. 화장기 거의 없는 수수한 얼굴로 등장하는 이엘리야다.
그럼에도 여전히 꽃미모 발산 중이시라는 거. (ㅎㅎ)
'서울예대 여신' 수식어가 괜히 붙은 게 아니라는 말이다.
하지만 여전한 꽃미모 근황보다 더 중요한 게 있었으니 바로 이엘리야의 연기력이다.
물론 그간의 작품들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이엘리야.
하지만 이번 작품에선 정확한 딕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 등을 통해 유독 많은 호평을 받았던 그다.
JTBC: "뒷감당할 자신도 있습니다" 조재윤의 무죄 밝히겠다는 이엘리야
JTBC: "판을 짠 거잖아요!!" 이엘리야, 그동안 쌓아왔던 ♨분노 폭발♨
자꾸만 자신을 정치 놀음에 이용하려 하는 부장 유정석(지승현)을 향한 분노의 감정까지!
어디 이뿐인가.
JTBC: 죄책감에 오열하는 이엘리야 "그 사람한테 너무 미안해"
보는 사람까지 눈물 맺히게 만드는 눈물 연기도 훌륭하게 소화해낸 그다.
이렇게 웃으면 설레 안 설레...?
예쁜 미모만큼이나 멋진 연기력으로 '모범형사'를 빛내줬던 이엘리야.
미모 감상과 함께, 연기에 푸욱 빠져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모범형사' 정주행 하는 건 어떠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