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과 붙어도 꿇리지 않는 배우
우리나라에서 제일 파워풀한 배우를 꼽는다면?
우리 영화 볼래?: <범죄도시> 메인 예고편
마동석 아닐까?
액션 영화를 보며 유일하게 주인공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배우.
주먹 한 방에 사람이 날아가고, '범죄도시'에선 "진실의 방으로" 대사 한 마디로 겁을 주는 이 남자.
그런데 할리우드에 이런 마동석과 붙어도 꿇리지 않는 배우가 있다고 한다.
배우 윈스턴 듀크.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펜서 컨피덴셜'에서 마크 월버그와 함께 출연하며 영화 팬들을 만난 바 있다.
그가 왜 마동석과 붙어도 꿇리지 않느냐. 일단 체격이 엄청 좋다.
마크 월버그도 한 체격 하는데, 그런 마크 월버그를 귀엽게 만들어버린 윈스턴 듀크.
실제 그의 키는 195cm, 어마어마하게 크다.
얼마나 크면 '스펜서 컨피덴셜'에서 '거인'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을 정도일까.
큰 덩치 덕분인지 힘도 엄청 세다.
이 역시 '스펜서 컨피덴셜'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자신을 거인이라 부른 아이의 부탁을 들어주는 모습을 볼까.
침대... 를... 뒤집어 달라고...?
쉽네?! (ㅋㅋㅋㅋㅋ)
여기서 끝이 아니다. 침대를 뒤집었으면 매트리스도 제자리에 올려놔야지.
하지만 진정한 괴력은 싸울 때 나오는 법.
악당들과 만났을 때 윈스턴 듀크의 모습도 함께 만나보자.
주먹 한 방에 상대방이 나뒹구는 모습, 어디서 많이 본 모습 같지 않으신지. (ㅎㅎㅎ)
사람 한 명 던지는 건 식은 죽 먹기지 뭐.
이렇게 파워풀한 매력을 선보이는 윈스턴 듀크.
덕분에 영화 '블랙 팬서'에서도 남다른 존재감 보여준 음바쿠 역을 맡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 반전 매력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귀요미 둘이 만났다.
동물 사랑 나라 사랑을 선보인 윈스턴 듀크. '스펜서 컨피덴셜'에서도 그가 분노한 건 비리, 부패 이런 것들이 아닌 동물 학대였다는 사실... (ㅎㅎㅎ)
그리고 또 하나!
코믹 연기도 엄청 잘한다.
'스펜서 컨피덴셜'에서도 알 수 있지만, 그의 코믹 연기를 느낄 수 있는 건 바로 영화 '어스'.
'어스'에서 윈스턴 듀크가 어디에 나왔냐고?
'어스'의 그 아빠다!
'어스'에서 아빠 게이브 윌슨 역을 맡았을 때 유머 넘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던 그 배우가 바로 윈스턴 듀크다.
이 정도면 반전 매력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