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따이고 다닌다는 '스캐' 엘사서준 근황

조회수 2020. 2. 22.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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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다 훈훈해..☆

지난 2018년, 첫 방송과 함께 시청률 수직 상승으로 국민 드라마에 등극했던 그 드라마.


'SKY 캐슬'을 기억하시는지. 대한민국 상위 0.1%의 욕망을 다루며 보는 것만으로도 '치열함'을 느끼게 해 줬다.


이 치열함 속에서 숨 쉴 틈을 줬던 이 사람.

출처: 김동희 인스타그램

바로 서준이다.


특유의 선함과 순수함으로 욕망으로 얼룩졌던 'SKY 캐슬'을 맑게 만들어줬던 서준.


특히 그의 이 말 한마디가 서준의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줬었다.

엘사 공주가 마법을 부렸나 봐요, 엄마."
(엘사 서준)

JTBC: (목격)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해 보였던 김정난… 알고 보니

고등학교 남학생의 입에서 나온 저 순수함의 결정체.


덕분에 '엘사 서준'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서준이었는데, 서준이는 요즘 어떻게 살고 있을까.

출처: '이태원 클라쓰'
오빠, 번호 주시면 안 돼요?"
(여자 손님 1)

이태원 '단밤'이라는 포차에서 알바 중인 서준이. 워낙 호감형인 얼굴 덕분에 손님들에게 번호 따이는 중이다.

출처: '이태원 클라쓰'
죄송합니다. 저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오올~ 좋아하는 사람까지 생겼다! (ㅎㅎ)

출처: '이태원 클라쓰'

'SKY 캐슬'에서 서준 역을 맡았던 배우 김동희는 현재 방송 중인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근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캐릭터 설명 중 '잘생김'이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로 훈훈한 역할.


김동희랑 완전 찰떡이다, 찰떡.

출처: '이태원 클라쓰'

뿐만 아니라 특유의 댕댕이 같은 순한 인상 덕분인지 '이태원 클라쓰'에서도 한없이 착한 정근수를 연기 중이다.

출처: '이태원 클라쓰'

갑자기 튀어나온 아이가 잘못한 상황.


오토바이를 타다 깜짝 놀란 근수가 화를 낼 법도 한 상황인데 먼저 걱정하는 저 쏘 스윗함...☆

JTBC: "죄송해요? 그럼 놀러 오세요" 깨알 홍보하는 박서준^ㅡ^

엄밀히 말하면 본인이 잘못한 건 별로 없는데 돈까지 물어주겠다는 우리 근수.


정신없는 와중에 쓰러진 박새로이(박서준)의 전단지는 다 주워 온 우리 근수.


새로이가 "그렇게 죄송해요?"라고 말할 정도로 '죄송봇'이 된 우리의 근수.

출처: '이태원 클라쓰'
술집에서도 또 등장한 '죄송봇' 근수의 모습이다. (ㅋㅋㅋㅋ)

사고는 아는 형이 쳤는데 사과는 왜 근수가 하냐고...
(너무 착해ㅠㅠㅠ)

게다가 우리 근수는 자신이 다른 누군가에게 폐를 끼치는 걸 누구보다도 싫어하는 사람이다.

JTBC: (쓰담) 책임을 못지니까 미성년자인 거야, 애송아-

자신들 때문에 2개월 영업정지를 당한 박새로이의 상황에 미안함 폭발한 근수.


이 꽉 깨물며 경찰 아저씨 향해 소리 지르는 근수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이태원 클라쓰'

이렇게 훈훈하고 선한 역할이 누구보다도 잘 어울리는 김동희.


그러나 '이태원 클라쓰'에서 김동희의 선한 모습만 볼 수 있는 건 아닐 듯싶다.


'이태원 클라쓰' 캐릭터 설명에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제 근수는 더 이상 포기하지 않는다. 원하는 걸 갖겠다.
출처: '이태원 클라쓰'

과연 '이태원 클라쓰'에서 김동희 또 어떤 모습을 보게 될지.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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