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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서 러블리한 모습으로 큰 사랑 받고 있는 릴리 콜린스.
최근 그의 인스타그램에 행복이 마구마구 샘솟는 사진이 올라왔다.
연인인 찰리 맥다월(찰리 맥도웰)와 입을 맞추고 있는 이 사진. 포인트는 릴리 콜린스의 손가락에 자리한 반지다.
공개 연애 중이던 두 사람, 드디어 결혼을 약속했다!

찰리 맥다월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 감독 겸 배우.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비 '디스커버리', 영화 '더 원 아이 러브' 등을 연출했다.



진정한 '일하다 만난 사이'인 배우-감독 커플이다.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해 지금은 부부가 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국경을 넘은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다.
2014년 결혼에 골인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지난 2016년 딸을 낳았다.
서로의 일을 응원해오던 두 사람. 올해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에서 또 한 번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췄다.

천재적 감독과 천재적 배우의 만남이다. '지구를 지켜라',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1987'을 연출한 장준환 감독이 바로 배우 문소리의 남편이다.
영화계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감독과 배우지만, 재미있게도 두 사람이 처음 작업한 것은 영화가 아닌 뮤직비디오 였다고.
절대 감독과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던 문소리였거늘, 장준환 감독이 그 마음을 녹였다.

(혼신의 뒷모습 연기 중인 장준환 감독)
지금은 문소리도 연출을 하고 있어 영화 감독 부부이기도 하다.
문소리가 연출한 '여배우는 오늘도'에 장준환 감독이 남편 역으로 '뒤태만' 출연하기도 했다.
2010년 영화 '그린버그'에서 감독과 배우로 작업했던 두 사람은 이후 '프란시스 하'에서 다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9년에는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올해는 그레타 거위그의 '작은 아씨들'과 노아 바움백의 '결혼이야기'가 나란히 영화 시상식을 휩쓸며 연인이자 라이벌로 시상식에 함께 자리하는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