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말란 것만 골라하던 초보개미 딘딘 주식 계좌 근황
챕터 1을 마친 후 오랜만에 다시 모인 '개미는 오늘도 뚠뚠'의 초보 개미들.
서로의 근황 만큼이나 주식 계좌 근황이 궁금할 수밖에 없었는데...
단연 관심을 받은 것은 딘딘의 계좌였다.
왜냐고?
지난 챕터1 촬영에서 그는 '백신주' 열기에 옥해 미국 제약회사 모더* 주식을 샀기 때문.
초단타 전문가 딘딘이 용케도 이 주식을 팔지 않고 보유하고 있었다.
모두의 부러움을 샀지만 정작 그는...
"그 모더*가 그 모더*야?!"
그 난리난 모더*가 자신이 산 모더*라는 사실에 이제야 놀라워 했다.
뭐... 모로가도 서울로만 가면 된다.
한달 반이라는 (딘딘 기준) 장기투자에 성공한 딘딘. 수익률은...
...무려 28%!
뇌동매매 그 자체, 묵히는 법을 모르던 초단타 개미 딘딘이 대체 모더*를 팔지 않고 가지고 있었을까?
그 비밀은 상당히 허무했다.
"(태블릿PC) 충전...기를 못 꽂아서..."
아, 안 판 게 아니라 못 판 거구나. 그렇구나. 그랬었던 거구나.
딘딘의 계좌는 본의 아니게 장투길 걸은 덕에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비건 제품 열풍에 주목하고 비욘드미*를 매수했던 김종민의 주식은??
말 그대로 '떡락'했다. 수익률 -33% 기록 중.
실패하는 개미의 법칙이 또 통했다. 남들은 무릎에 사서 어깨에서 팔 때, 뒤늦게 머리 꼭대기에서 사서 어깨에서도 못팔고 기어이 무릎을 보는 것...ㅠㅠㅠㅠ
개미 잔혹사는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아기상어'로 대박 친 삼*출판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던 노홍철이 그 주식을 매도한지 얼마 되지않아 상한가를 기록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