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사람은 다 이유가 있더라

조회수 2020. 7. 14.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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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 오른 것도 다 이유가 있겠지

주변에 보면 그런 친구들 꼭 있다. 


"나는 진짜 잘 먹는데 살이 안쪄."  


그런 친구들, 옆에서 오래 지켜보면 살이 찌지 않는 이유가 꼭 있다. 

의도한 건 아닌데(?) 이미 생활 속에서 다이어트 식습관을 실천하고 있었던 날씬인들, 연예계에도 있다. 


다른 유형의 세 명 마름, 날씬 스타들의 식습관을 들어보자. 

# 안 먹어

워낙 마른 체형이라 팬들로부터 '마지막 잎새 상', '구한말 병약한 예술가 상', '오늘 내일 하는데 장수할 상' 등 주로 병약한 느낌의 별명이 있는 던. 


그의 마른 몸에는 다 이유가 있었으니...

출처: '아는 형님'

...식욕이 없다. 진짜 없다. 


던이 가장 난감해 하는 질문이 "뭐 먹고 싶어?"라니, 말 다했다. (에디터N은 듣자마자 한 세가지 메뉴가 스쳐가는데...)


'아는 형님' 출연진 모두 놀라 자빠질 뻔 한 그의 하루 식사 루틴을 들어보자. 

출처: '아는 형님'
(호동 맘 = 내 맘)
"차나 마시는 건 좋아해. 일어나서 뭘 마시고 운동을 갔다가 춤(연습) 아니면 작업을 하다가 같이 작업하는 형이나 현아가 '뭐 먹을래?'하면 그때 먹어. 별 말 없으면 그냥 자."
(던)
하루 종일 굶고 자서 일어나면 다음 날 위기감이 들면, 그 때 '영양 섭취를 위해' 먹는다는 던. 

대신 누군가가 권해서 먹는 그 한끼를 목까지 음식이 차오르도록 많이 먹는단다. 
출처: '아는 형님'
흰 피부 때문에 말랐다를 넘어 '핏기없다'는 말도 자주 듣는 던이지만, 본인 피셜 매우 건강하다고. 

현아도 잘 먹는 자신보다 체력이 훨씬 좋다고 증언(?)했다. 
출처: '아는 형님'
'장수할 상'이라는 별명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닌 듯. 

폭풍 푸시업으로 체력과 근력 인증 제대로 하고 갔다. 

# 조금 먹어

출처: '냉장고를 부탁해'
20~30대 시절과 지금의 외모, 몸매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유명한 김완선. 

20년 넘게 몸무게 40kg대를 쭉 유지하고 있다. 
출처: '냉장고를 부탁해'

특별히 다어어트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김완선이 마른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으니, 바로 습관이 된 소식이다. 

출처: '냉장고를 부탁해'
"제가 좋아하는 것 먹고 싶은 건 맛있게 먹어요.
그런데 양을 조금 먹죠.

정말 배터지게 먹을 때도 가끔은 있어요.
그러면 그 다음날 굉장히 적게 먹어요."
(김완선)
이거야말로 진짜 어려운 거 아닌가...?! 
출처: '냉장고를 부탁해'

맥주를 좋아해 평소 집에서도 자주 맥주를 마시지만, 혼술을 할 때도 안주는 먹지 않는다고. 


(원래 술은 안주를 더 맛있게 먹으려고 마시는 거 아입니까? 네?) 

# 자주 먹어

출처: '아는 형님'

길쭉한 팔 다리에 늘씬한 몸매를 가진 고준희. 


식욕이 없는 던과 달리 배가 고픈 걸 참지 못하는 것이 살이 찌지 않는 습관이라는데... 

출처: '아는 형님'
공복이 길어지면 화가 나는 편이라 배가 고프면 당장 무언가를 먹어야 한단다. 

그렇게 조금씩 하루 4~5끼를 먹는 것이 고준희의 식습관. 물론 매번 배부르게 먹는 것이 아니다.
출처: '아는 형님'

물론 살이 안찌는 체질은 아닌지라 밀가루나 튀긴 음식을 자제하는 편. 식사는 주로 한식 위주로 한다. 

출처: '아는 형님'

흑... 너무 맞는 말이고, 다들 아는 정석의 방법이라 더 슬프다. 


몰라서 실천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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