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얼굴 너무 재미있다 진짜
[좋아하면 올리는]
데이비드 코런스웻. 1993년 생. 올해 나이 만 27세. 미국 펜실베니아 출신. IMDb 프로필 기준 키 193cm.
(TMI, 1993년 생 한국 남자 배우에는 유승호, 박보검, 서강준이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폴리티션'에서 리버 역을 맡았던 데이비드 코런스웻.
리버 역할이 너무나 찰떡이었던,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이유가 있으니...
극 중 리버는 누가봐도 잘생겼고, 키도 크고, 모두에게 호감을 사는 엄친아이기 때문.
페이튼 앞에서는 마치 모든 게 다 괜찮다는 듯 항상 따뜻한 모습이었지만
혼자 있는 순간에는 삶에 대한 의지가 남아있지 않은 얼굴을 보여주는 리버.
그 아쉬움을 풀어줄 은혜로운 작품이 등장했으니, 바로 '오, 할리우드'다.
최근 공개된 '오, 할리우드'에서는 주연 자리를 꿰찬 그의 역할은...
누가봐도 잘생겼지만, 연기는 좀 아쉬운 배우 지망생 잭 카스텔로.
이미 설정이 '착붙'이다.
이런 감사한 유니폼까지 입는다.
사실 그가 이 주유소에 취직하게 된 것도 잘생긴 얼굴과 멋진 몸매 때문.
이 주유소에서는 비밀스럽고, 불법적인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었기 때문인데...
그는 이 위험한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계기로 그렇게도 꿈꾸던 할리우드에 입성하게 된다.
'잘생긴 배우' 라는 설정 답게 혼신의 힘을 다해(?) 잘생긴 그의 비주얼을 끝없이 감상할 수 있음.
연기를 못하는 배우를 연기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의외의 재미다.
'미남' 캐릭터에 최적화된, 잘생김을 연기할 필요 없는 데이비드 코런스웻.
얼굴'도' 열일하지만 연기도 열일하는 그의 작품들, 넷플릭스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