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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인터뷰]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로 많은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 

재원과 선오의 키스신 말이다.

무려 2회 만에 등장한 남녀 주인공의 뜨거운 키스신.

두 사람의 스킨십으로 그 달달함 높여간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그 이후로도 어마무시한 키스신을 선보였더랬다.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며 나눈 로맨틱한 키스부터,

베드신과 함께 한 키스신까지. 

"나는 양양에서 키스만 하나 싶을 정도로..."

양양이 지창욱에겐 '키스의 도시'였던 걸로. (흠흠)

하지만 양양이 마냥 달콤했던 건 아니란다.

"너무나 고생했던 일터"

이처럼 지방 촬영에 대한 기억이 다양하게 남아있는 지창욱을 만난 이 현장은 에디터N과 함께 한 키워드 인터뷰 현장이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이야기부터 실제 지창욱의 여러 매력까지 확인할 수 있었던 키워드 인터뷰 현장.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하지도 않고 듣지도 않는 편"

실제로는 연애 상담을 하지도 않고 듣지도 않는 편이라는 지창욱.

그렇다면 친구들이 상담을 요청할 땐 어떡해?

연애 상담을 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으니 굳이 굳이 가서 부탁하지 않는 거겠지. 그런 거겠지.

애인의 남사친에 대해 어느 정도는 인정할 수 있다고 답한 지창욱이다.

그런 그도 '깻잎 논란' 앞에서는 무너지지 않을까 싶어 물어봤다.

여기서 잠깐. 혹시 '깻잎 논란'이 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상황 설명을 잠깐 해보자면.

내 애인이 남사친 혹은 여사친의 깻잎을 떼어 주는 장면을 목격한 상황인 거다.

내가 버젓이 앞에 있는데! 두 눈 부릅뜨고 보고 있는데! 이성친구와 그렇게 다정한 장면을 연출한 애인.

이런 상황에도 지창욱은 쿨할 수 있을까.

"그거는 모르는 사람이 그러고 있어도 도와줄 것 같은데."

지창욱이 넷플릭스 작품들 중 좋아한다는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이 작품은 어떤 작품인가요?

"어떤 사람이 나와서 종이를 접어. 그래서 집을 만들어."

뭐지. 이런 얘기 하면서 왜 이렇게 진지한 거야. (ㅋㅋㅋㅋㅋ)

오해하실까 봐, '종이의 집'은 8명의 범죄자들이 조폐국을 터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

지창욱의 최애 노래, 마침 인터뷰 날 비가 왔던 터라 지창욱은 이적의 '빨래'를 꼽았다.

많이들 아시다시피 지창욱은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인 다재다능한 배우다.

뮤지컬 어워즈에서 상도 받았을 만큼의 실력을 자랑하는 그.

그의 감미로운 노래 실력. 아래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