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년 만에 짐짝미로 대세 된 배우
[좋아해서 올리는]
그렇게 거칠던 하대리가 짐짝 같은 매력으로 어필하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능력은 없지만 애는 착한 맛, 짐짝 같은 매력, 의외의 순정. 6년 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매력으로 수많은 사람들 범며들게한 범팔, 전석호.
좋아해서 올린다. 전석호의 자잘한 매력.
# 짜증왕이었던 사나이
물론 안영이를 팀원으로 받아들이고, 종종 감싸주기도 했지만 그마저도 김첨지 같은 느낌.
여하간 '미생'은 배우 전석호의 이름과 짜증 연기 소화능력을 제대로 각인시켜준 작품이었다.
# 짐짝미 창시자
그런 그가 세상 연약하고, 의외로(?) 순정파의 모습으로 어필한 작품이 있었으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조선 최고의 권세를 누리는 조씨 가문의 조범팔 역이다.
분명 초반부에는 악역인 조학주의 조카이자, 누가봐도(?) 탐관오리 같은 범팔이었는데...
느닷없이 로맨틱하고...
어쩐지 좀...
하찮다.
# 주모 하찮음 추가요
'킹덤'에서 서비의 짐짝이 되어 붙어다니더니, '하이에나'에서는 능력있고 배경 좋은 윤희재(주지훈)에게 밥풀처럼 붙어있는 가변, 가기혁이다.
변호사로서 대단한 능력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송앤김 변호사면 이미 능력 검증은 끝난 것 아닌가 싶은데...
_SBS: “너 아직도 김혜수 좋아하냐?” 주지훈, 취해 묻는 전석호 ‘귀뺨 스매싱’
_SBS: 새우등 터진 전석호, 분노 폭발한 주지훈 때문에 ‘핸드폰 박살!’
'킹덤'에 이어 '하이에나'까지, 전무후무한 하찮미, 짐짝미, 억울미로 시청자들 마음에 스며든 전석호.
아직 그 매력 확인하지 못했다면 넷플릭스에서 '킹덤', '하이에나' 정주행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