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기 타고 쇼핑 가는 LA 아시아계 부자들

조회수 2021. 1. 24.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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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X의 스케일이 다름

플렉스의 스케일이 남다르다.


친구들과 놀겠다고 볼링장 전체를 빌리는 것은 기본이다.


생일 파티를 위해 로스앤젤레스(LA)에서 파리로 날아간다. 쇼핑 잠깐 하겠다고 제트기를 타고 라스베이거스도 다녀올 정도다.

출처: '블링블링 엠파이어'

송나라 황족의 직계 자손, 실리콘밸리 부자, 부동산 갑부 집안, 무기 사업 집안 등 엄청난 배경을 자랑하는 LA 아시아계 부유층의 이야기다.


상상도 못 할 그들의 플렉스 수준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얼리티 '블링블링 엠파이어'를 통해 공개됐다.

집으로 출장 오는 명품 브랜드 쇼퍼

출처: '블링블링 엠파이어'

아버지가 수십억 달러 가치의 무기 사업을 하는 애나는 집에서도 명품 쇼핑을 즐긴다.


온라인이 아니다. 명품 브랜드의 쇼퍼가 집으로 출장을 온다. 순식간에 거실이 오직 한 사람을 위한 명품 브랜드 매장으로 변신하는 순간이다.


애나는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아 가며 옷을 시착하고 여유롭게 쇼핑을 즐긴다.

출처: '블링블링 엠파이어'

가볍게 걸쳐본 상의 하나에 2천 달러(한화 약 221만 원), 운동화 한 켤레에 천 달러(한화 약 110만 원)가 넘는다.


하지만 가격은 신경 쓰지 않는다. 집에 놀러 온 친구에게 아무렇지 않게 마음껏 골라보라며 명품 선물을 보따리로 안길 재력이 되니까.

제트기 타고 쇼핑하러 가기

출처: '블링블링 엠파이어'

송나라 황족 직계 자손 치우 박사의 와이프 크리스틴에 따르면 LA에 사는 부유한 아시아인은 라스베이거스에 쇼핑하러 오라는 초대를 받곤 한다.


LA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는 비행기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다. 크리스틴은 이동을 위해 제트기를 빌렸다.

출처: '블링블링 엠파이어'

제트기 안에 샴페인과 케이터링이 준비되어 있는 것은 기본. 본인 혹은 지인들만 탑승한 제트기인 만큼 더욱 편안하게 비행을 즐기며 이동할 수 있다.


LA 아시아계 부유층에게 라스베이거스 쇼핑은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기분 전환을 하는 수단 중 하나라고 한다.

파리에서 열리는 생일 파티

출처: '블링블링 엠파이어'

애나는 생일 파티를 위해 프랑스 파리로도 훌쩍 떠난다.


왜 파리냐고? 이유는 별거 없다. 친구의 생일 파티를 열어주고 싶은 레스토랑이 파리에 있으니까.


잠시 묵는 호텔 방은 에펠탑이 훤히 보이는 스위트룸이다. 도착한 후에는 파리 시내의 부티크를 돌며 쇼핑을 즐긴다.

출처: '블링블링 엠파이어'

애나가 쇼핑을 즐기는 동안 부티크 매장의 문은 모두 닫힌다. 프라이빗한 쇼핑을 위해서다.


기분 낼 겸 즉석에서 럭셔리한 우정 반지를 친구에게 선물한 애나다.

호텔 월세만 2천만 원

출처: '블링블링 엠파이어'

집이 아닌 호텔에서 월세를 내고 묵는 경우도 있다.


유명 DJ 킴의 경우 한 달에 만 9천 달러를 지불한다. 그녀에게는 '고작' 만 9천 달러밖에 안 되는 금액이란다.


이들에 비하면 평범하게 사는 편인 모델 케빈은 방세, 인터넷 요금, 공동욕실 사용료까지 합쳐서 월세로 천 달러(110만 원)를 지불하고 있으니...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느껴지지 않나.

명품 가방 뽑기 기계가 등장한 돌잔치

출처: '블링블링 엠파이어'

파티의 스케일도 남다르다. 로데오 거리 전체를 폐쇄하고 성대하게 춘절 파티가 열리는가 하면 명품 가방 뽑기 기계가 등장하는 돌잔치도 있다.


크리스틴은 외동아들 베이비 지를 위해 가장 성대한 돌잔치를 열기로 마음먹었다.


그 결과 가상 현실 체험, 인형극, 주문 제작식 디저트 가게 등 즐길 거리와 먹을거리가 넘치는 파티가 펼쳐졌다.

출처: '블링블링 엠파이어'

특히나 놀라운 건 명품 가방 뽑기 기계다. 파티에 참석한 손님들이라면 누구나 명품 가방을 운 좋게 득템할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가장 클래스가 다른 플렉스는 따로 있다.

출처: '블링블링 엠파이어'

바로 사회 환원이다. 크리스틴은 박물관에서 개최된 돌잔치인 만큼 소외 계층 아이들이 올 수 있게 입장료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기부한 돈이면 쿠튀르 컬렉션 절반은 살 수 있다고 하니 그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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