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지 않는 두 사람의 나이 차이
요즘 핫한 '부부의 세계', 덕분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전작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극 중 손제혁 역을 맡은 배우 김영민의 전작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고 한다.
그 작품은 바로 '사랑의 불시착'.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출연해 남북한 남녀의 이뤄질 수 없는 로맨스를 다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 작품이다.
그런데 이 작품이 왜? 김영민이 여기서 뭘 어떻게 했길래?
이 5인방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됐다고 하는데.
극 중 리정혁(현빈)을 북한으로 데리고 가기 위해 남한으로 몰래 들어온 북한 5인방.
이렇게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자연스러운 형, 동생 사이 같다. 하지만...
5인방의 큰 형, 정만복 역을 맡은 김영민에게는 어마무시한 비밀이 숨어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그의 나이! (빠밤)
자, 일단 5인방의 막둥이와 비교부터 해보자.
5인방의 사랑을 듬뿍 받고 리정혁 동무와 윤세리(손예진)의 사랑까지 독차지한 막내 은동이.
금은동 역을 연기한 배우 탕준상은 2003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18살이다.
그렇다면 큰 형인 김영민과는.. 음... 한 20살 차이 정도 나는 건가?
김영민은 1971년생, 올해 한국 나이로 50살이 됐다.
그러니까 김영민과 탕준상의 나이 차이, 무려 32살이나 차이 난다는 사실.
심지어 탕준상은 한 인터뷰를 통해 김영민이 아버지보다 4살이나 나이가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함정이지만...
5인방의 둘째 형, 표치수 역을 맡은 배우 양경원과 김영민은 10살 차이.
양경원이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살이 된 건데 김영민의 동안 외모 덕분인가. 10살 차이라고는 상상도 가지 않는다.
또한 주먹 역을 맡은 유수빈과는 21살 차이.
그럼 그와 동갑인 연예인들도 더 찾아볼까.
71년생 연예인으로는 배우 김희원, 송일국, 권오중, 김태우, 개그맨 정준하, 가수 유희열 등이 있다고 한다.
이 연예인들도 만만치 않은 동안 외모인데, 김영민은 그야말로 넘사벽 클래스...☆
이런 동안 외모 때문에 오해도 받았다고 한다.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김영민은 "마동석 배우와 동갑이라 '동석아~'라고 불렀는데 버릇없다고 오해를 받기도 했다"라고 밝힌 것.
오해도 받았지만 동안 외모 덕분에 나이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역할을 연기 중인 김영민이다.
지난 2018년에 방송됐던 '나의 아저씨'에서는 극 중 42살 설정의 도준영을 연기하기도 했고 지난해 방송된 '구해줘 2'에선 훈훈한 외모로 신도들에게 인기가 많은 성철우 목사를 연기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는 '부부의 세계'에서 손제혁 역을 맡아 열연 중!
그러나 동안 외모보다 더 빛나는 연기력 덕분에 김영민이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닐까.
특히 '사랑의 불시착'에서 착하기만 하던 만복이가 '부부의 세계'에선 능글능글한 손제혁으로 변신한 걸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다.
이처럼 남다른 연기력으로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드는 김영민! 더 좋은 모습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길~
(그나저나 동안 외모 꿀팁 좀 알려주시죠. 만복 동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