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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영 무기가 플라스틱인 신박한 이유

안은영에 대한 7가지 사소한 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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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넷플 TMI]

출처넷플릭스
전에 본 적이 없는 그런 드라마다. 

신선한 설정과 재기발랄한 연출, 찰떡 같은 캐스팅으로 완성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독특한 만큼 궁금증도 남기는 작품이다. 

재치있는 상징과 설정들, 알면 더 재미있다. 몰라도 되지만 알면 복습을 부르는 '보건교사 안은영'의 사소한 사실들을 모아봤다. 
1
봉숭아물을 들이는 이유는

출처'보건교사 안은영'
이 봉숭아물이 가진 힘이 어마어마해요.
사라지면 안 돼서 물이 빠질 때 마다 열심히 다시 봉숭아물을 들여요."
(정유미)

출처'보건교사 안은영'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꽤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이 있었다. 안은영이 퇴근 후 화수(문소리)와 전화통화를 하며 열심히 절구질을 하는 모습. 바로 봉숭아물을 들이는 장면이었다. 

안은영에게 봉숭아물을 들이는 것은 일종의 의식이다. 원래 소설에는 없는 설정이었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추가됐다. 

출처'보건교사 안은영'

한국적인 설정을 가져오기 위해 어린시절 한 번 쯤 해봤을 손톱에 봉숭아물 들이기를 떠올렸고, 이 설정 덕에 안은영의 손이 보일 때마다 더욱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2
갓인표의 탄생

출처'보건교사 안은영'
안은영이 워-낙 독특한 삶을 살고 있어서 그렇지, 홍인표도 아주 평범하지만은 않은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는 장치가 있다. 바로 수업시간에 쓰는 갓. 

출처'보건교사 안은영'

인표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 갓, 초기 대본에는 없었던 설정이다. 


어느 날 이경미 감독이 남주혁에게 갑작스럽게 제안했다고. 아주 짧게 등장하는 장면들이지만 남주혁 본인도 꽤 임팩트가 강해 좋아했단다. 

출처'보건교사 안은영'

인표룩의 또 하나의 특징은 통 넓은 바지와 생활한복 스타일의 상의다. 


멀리서만 봐도 '인표다'라는 걸 알 수 있게, 캐리커쳐도 그려도 보일 만큼 통 넓은 바지를 인표에게 입히기로 했다는 것이 이경미 감독의 설명. 


이 마저 모델핏으로 소화하는 남주혁 당신은 대체... 

3
은영의 칼이 플라스틱인 이유

출처'보건교사 안은영'

안은영의 무기인 총과 칼, 마치 장난감처럼 보이는 플라스틱이다. 


사실 이 소재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산성을 띄는 젤리의 속성에 기반해 안은영의 칼을 부식되지 않는 플라스틱 소재로 설정한 것이다. 

출처'보건교사 안은영'

자세히 보면 무지개칼과 비비탄총에 새겨진 상징들이 있는데, 이는 메소포타미아 여인의 별과 아테나의 날개다. 

4
가장 먼저 캐스팅 된 의외의 캐릭터

출처'보건교사 안은영'

'보건교사 안은영'에 가장 먼저 캐스팅이 결정된 캐릭터는? 안은영 역의 정유미? 홍인표 역의 남주혁? 매켄지 역의 유태오? 


다 아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옴벌레다. 이경미 감독의 설명을 들어보자. 

출처'보건교사 안은영'
옴벌레 젤리를 만들 때 징그럽지만 이상하게 귀여운 생김새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가장 먼저 캐스팅 했습니다.

캐스팅 보드에 벌레와 함께 정유미, 남주혁 씨 사진이 붙어 있었죠. 하하하."
(이경미 감독)
징그럽지만 이상하게 귀여운 생김새라는 이경미 감독의 의도와 딱 맞았던 옴벌레 비주얼을 보라. 옴벌레 젤리, 징그러운데 뭔가 죽이기엔 미안하고 그래... 
5
중독성 엄청난 OST가 사실은...

'보건교사 안은영'을 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OST가 입에 착 붙어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있다는 것이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가사에 독특한 멜로디와 분위기를 지닌 '보건교사 안은영'의 OST, 음악감독 장영규가 담당했다. 누구냐고? 

유튜브에서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저세상 힙'으로 평가받는 밴드 이날치의 멤버이자, OST 중독성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영화 '전우치', '도둑들', '곡성' 등의 음악을 담당했던 바로 그 음악감독이다. 
리듬타
('전우치'라는 제목만 들어도 딴따-다다-딴따-단따 소리가 귓가에 울리며 어깨가 들썩이는 1인)
6
할아버지 방의 비밀

출처'보건교사 안은영'

인표가 은영에게 보여준 할아버지의 방은 굉장히 신비한 곳이었다. 책들과 물건들로 가득차 있고, 무언가 어수선해보이기도 했던 할아버지의 방도 이경미 감독의 숨은 의도가 반영되어 있다. 


비밀이 많은 할아버지의 공간인 만큼 무언가 가득차 있었으면 좋겠고, 텅빈 은영의 집과 대조를 이루어 굉장히 다른 두 사람의 만남을 공간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는 것이다. 

출처'보건교사 안은영'

할아버지의 방에서 특히 눈에 띄는 소품이 있다. 바로 한 쪽 벽을 채운 어탁본. 


어탁본이 주는 평범하면서도 약간은 괴기스러운 느낌이 할아버지의 비밀과 딱 맞아 떨어졌다. 

(어탁본이) 괴기하다는 생각을 어렸을 때부터 늘 했어요.

익숙하지만 기괴한 소품이, 일상적이고 평범한 것처럼 걸려있지만 자세히 보면 무서운 그림이 보여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이경미 감독)
7
'좋알람'의 그 아이가!

출처'보건교사 안은영'

아라(박혜은)에 대한 마음으로 젤리를 만들었던 오승권, '보건교사 안은영'의 초반부에 깊은 인상을 남겼던 학생이다. 


오승권을 연기한 배우 현우석, 혹시 기억하는 사람 있으신지? 

출처'좋아하면 울리는'

'좋아하면 울리는'의 초반부 스케이트장에서 조조(김소현) 친구의 좋알람을 울렸던 바로 그 소년이다. 


모델로 먼저 데뷔해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현우석. 아마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많은 이들이 주목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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