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넷플

빌어먹을 세상 따위
자신이 사이코패스라고 믿는 소년 제임스와 매사에 불만 뿐인 것 같은 앨리사.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함께 집을 떠난 두 아이는 감당하지 못할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남들과는 좀 다른, '아싸'를 자처하던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게 될까.

힙합 에볼루션
마스터 P, 디제이 지미, 50센트를 지나 카니예 웨스트까지, 뉴올리언스에서 전세계로 뻗어나간 힙합의 근현대사(?)를 담은 다큐멘터리. 듣는 재미는 물론이고 보는 재미도 상당하다.

킹덤
죽은자들이 살아 움직이는 의문의 역병이 창궐한 조선. 이 참혹한 현장에 내던져진 세자 이창과 의녀 서비 일행의 이야기.

뻔한 좀비물 아니냐고? 생사역(aka 좀비)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이들의 특징은 무엇인지 신선함이 가득하다. (시즌2를 기다리며 정주행 추천!)

나르코스
세계 최대의 마약왕이 된 이들의 이야기.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거대한 멕시코 마약 카르텔과 미국의 전쟁을 담았다.

지금까지 숱한 마약 범죄물을 봤다고? '나르코스'는 찐이다. 실화니까.

하우스 오브 카드
이토록 쫄깃한 정치 스릴러가 또 있을까. 정치 드라마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이 '하우스 오브 카드'에 다 들어있다.

백악관의 주인이 되기 위한, 혹은 숨은 실세가 되기 위한 전략들이 쉴 틈을 주지 않는다.

아이리시 맨
고기를 납품하던 한 남자, 마피아와 연이 닿게 된 그는 뒷골목의 작은 일을 해결하는 것에서 시작해 점점 더 큰 사업을 맡게 된다. 심지어 정치계의 일까지.

마틴 스코세이지와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등 거장의 진가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영화.

위쳐
인간 이상의 신체를 가진 돌연변이 위쳐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공주, 야망 가득한 마법사. 운명으로 얽힌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블록버스터.

거대한 세계관을 가진 판타지를 좋아한다면 필수시청!

버드박스
무언가를 본 사람들이 갑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기 시작한다. 삽시간에 아비규환이 된 도시, 살아남은 이들은 죽음을 부르는 존재를 보지 않기 위해 애쓰지만 점점 희생자가 늘어간다.

더 이상 희망이 없는 도시에서 주인공은 유일한 안전지대로 가기 위해 문 밖으로 나선다.

빨간머리 앤
우리가 아는 그 추억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영상과 현대적 시각으로 재탄생했다.

남자아이를 입양하려 했던 커스버트 남매. 주선인의 착오로 빨간머리에 비쩍 마른 여자아이, 앤을 데려오게 된다. 남매는 다시 돌려보내려던 앤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앤은 초록지붕집에서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인생을 살게 된다.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여성 교도소에 수감된 이들의 이야기.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고, 수감자들 역시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있다.

성소수자 차별, 인종차별, 빈부격차 등 수많은 문제들을 교도소라는 작은 사회를 통해 비트는 영리한 작품. 시즌7까지 이어진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굿 플레이스
만약 사후세계가 있다면 신은 나를 어디로 보낼까? 좋은 곳으로? 혹은 나쁜 곳으로?

자신만 알며 살았던 안하무인 주인공, 당연히 나쁜 곳으로 갈 줄 알았는데 무슨 영문인지 좋은 곳으로 보내졌다. 완벽한 이곳에 걸맞는 사람이 되기 위한 엘리너의 개과천선 프로젝트.

블랙미러
나를 완벽하게 복제한 비서가 모든 것을 조정해주는 집, 사랑의 유효기간까지 알려주는 시스템, 싫어하는 사람을 내 세계에서 지워버릴 수 있는 기술. 상상만 해봤던 이런 과학 기술들이 개발된 사회는 과연 행복할까?

미래, 과학에 대해 각각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블랙미러'를 보면 마냥 희망한 내일을 기대하게 되지는 않을 것. 취향에 맞는 개별 에피소드를 한 편씩 골라 보는 것도 좋다.

당신과 자연의 대결
베어 그릴스가 또...?

자연에서 사냥하고, 온갖 살아있는(?) 것들을 먹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뻔한 흐름 아니냐고? '당신과 자연의 대결'은 특별하다.

왜냐, 나의 선택이 베어 그릴스의 임무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 가져갈 장비부터 이동 방향, 사냥할 생물 등 다양한 것들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인터렉티브 콘텐츠다.

우리의 지구
지구를 이토록 아름답게 담는 다큐멘터리가 또 있을까. 열대우림, 천해, 극지방까지 지구의 아름다움과 위기를 함께 담았다.

그 경이로움에 감동하고, 위태로움에 반성하게 될 것.

더 게임 체인저스
육식 VS 채식. 몸에 더 좋은 식단은 무엇일까?

생각만 해봤지 실천해 볼 수는 없었던 이 정반대의 식단을 테스트하기 위해 UFC선수와 유명 과학자가 나섰다.

과연 그 결과는?

익스플레인 시리즈
세상 모든 것들 설명하는 지식 집합체다.

인간사회가 궁금하다면 '익스플레인: 세계를 해설하다'를, 인간의 마음과 생각이 궁금하다면 '익스플레인: 뇌를 해설하다'를 볼 것. 성에 대한 모든 것은 '익스플레인: 섹스를 해설하다'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