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팬들은 보지 못한 마이클 잭슨 마지막 콘서트

조회수 2020. 8. 12. 0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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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파이브부터 빌리진까지
출처: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2009년 6월 25일. 전설적인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출처: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전세계 팬들은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갑작스러운 그의 죽음을 믿지 않으려는 사람도 있었으며, 누군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다. 
출처: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생을 마감하기 직전, 마이클 잭슨은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었다. 50세가 된 그가 무려 10년 만에 진행하는 콘서트였다. 

출처: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팬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를 겁니다. 이번이 저의 마지막 콘서트죠. 7월에 뵙죠."
(마이클 잭슨)
출처: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전 세계 팬들과 취재진들이 환호했다. 

출처: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많은 걸 준비했다. 


희대의 히트곡인 'Smooth Criminal' 무대를 위해 마치 오래 전 영화와 같은 흑백 영상을 촬영했다. 

출처: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무대에서 춤을 추는 마이클 잭슨의 모습은 여전히 군더더기 없고 관록이 묻어났다. 


50세가 됐어도 그는 여전히 무대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존재였다. 

출처: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댄서들의 동선은 물론이고, 키보드 반주의 음을 끄는 리듬 하나까지도 마이클 잭슨이 직접 디렉팅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곡들의 모든 박자와 키, 의도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출처: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그렇게 수많은 조율을 통해 탄생한 'The Way You Make Me Feel' 무대, 아마 투어 무대에서 연출됐다면 이런 모습이었을 것이다. 

출처: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코러스와 댄서, 거대한 무대와 마이클 잭슨이 함께 조화된 무대. 

출처: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아주 오래 전, 추억의 곡도 마이클 잭슨이 준비하고 있는 무대 중 하나였다.

잭슨파이브의 명곡인 'I Want You Back'. 잭슨은 자신의 마지막 투어에서 잭슨파이브의 곡을 부를 예정이었다. 
출처: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그가 어린시절 미성으로 불렀던 'I'll Be There'도 팬들과 함께 부르려 했던 마이클 잭슨. 


리허설에서 그의 노래를 듣고 자란 모든 이들이 박자에 맞춰 함께 손을 흔들었다. 

출처: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그가 준비했던 무대를 결국 팬들은 영영 보지 못하게 됐다. 소수의 공연 스태프와 댄스팀, 세션 만이 그의 마지막 콘서트 리허설을 지켜봤다. 


출처: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팬들에게는 결국 보여주지 못한 마지막 콘서트의 기록이다. 


지금 들어도 놀라운 명곡들과 안무들, 그가 만들고 싶었던 무대들을 상상하는 시간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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