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재벌 패션 VS 인민 패션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는? 단연 '사랑의 불시착' 아닐까.
회를 거듭할수록 리정혁(현빈)과 윤세리(손예진)의 사랑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 폭발하는 가운데.
이들의 로맨스만큼이나 관심을 받는 또 하나가 있었으니 바로 손예진의 패션이다.
tvN: (딸랑딸랑~) 패션CEO다운 감각으로 김정난 포섭 성공한 손예진 #내조의여왕_최삼숙
극 중에서도 패션 CEO로 나오는 만큼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여주고 있는 손예진.
특히 남한에서의 재벌룩과 북한에서의 인민룩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재벌룩
남한에서 윤세리는 재벌이다. 집안도 남다르고 본인이 스스로 일군 기업 역시 소위 잘 나가는 회사다.
그러다 보니 남한에서의 패션은 화려함의 극치.
단정한 스타일링이지만 화려한 셔츠로 포인트를 주는가 하면,
화려한 레이스로 포인트를 주기도 했다.
어디 이뿐인가.
그냥 자체가 화려할 때도 있다.
덕분에 손예진의 패션 구경만 해도 '사랑의 불시착'이 꿀잼이라는 거.
여기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윤세리 표 스타일링도 볼 수 있다.
깔끔한 블랙 드레스에 목걸이로 포인트를 준 윤세리의 모습이다.
우아하면서도 화려함을 잃지 않는 것이 윤세리 스타일링의 포인트!
여기서도 역시 깔끔하게 카디건을 걸치면서도 진주 목걸이를 매치해 우아함을 더했다.
'사랑의 불시착' 속 윤세리처럼 입고 싶다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을 잊지 마시길.
뿐만 아니라 한 회사의 CEO 답게 단정한 정장 차림의 스타일링도 만나볼 수 있다.
인민룩
남한 재벌룩에 비해 북한에서의 '인민룩'은 수수한 편이다.
그럴 수밖에. 가진 것 없이 북한에 불시착했으니 화려한 옷을 사 입을 수가 있나.
그럼에도 윤세리만의 남다른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자칫 평범할 수 있는 옷을 스카프로 특별하게 만들었다는 점.
이렇게 스웨터에 꽃무늬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니 살아나는 패션이란...☆
역시 마찬가지다.
입은 옷이 너무 평범하다는 생각이 들 때, 손예진처럼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은 훌륭한 스타일링 팁이 될 수 있다.
스카프로 머리를 묶어도 예쁘고 말이다.
쌀쌀한 날씨에 커다란 옷 때문에 스타일링이 안 산다는 불평, 손예진을 보며 날려버리자.
꼭 옷이 핏에 맞게 입어야만 예쁜 건 아니다.
이렇게 다소 품이 큰 카디건을 입어도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해낼 수 있다.
'사랑의 불시착' 윤세리의 경우 품이 큰 카디건을 입는 경우 색이 들어간 옷으로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보온은 물론 사랑스러움까지 더해주니 스타일링할 때 꼭 참고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