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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람 잇몸 마르는 로맨스의 정석

계약 연애하다 스며드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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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콘텐츠는 '브리저튼'의 일부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포일러 주의!

현실에선 일어날 수 없는 사랑 이야기라 해도 어떠랴.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설레고 재미있는 것을.


여기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판타지 같은 로맨스를 화면에 담아낸 작품이 있다.

출처'브리저튼'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이다.


'브리저튼'은 화끈한 어른들의 사랑을 담아내며 후방주의 드라마로도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그것만이 이 작품의 재미를 전부 설명할 수는 없다. 


어쩌면 그보다 더 주가 되는 것은 재미가 보장된 로맨스의 법칙이다.

출처'브리저튼'

'브리저튼'은 소설가 줄리아 퀸이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발표한 8권의 브리저튼 가문의 이야기 중 '공작의 여인'을 바탕으로 했다.


원작이 로맨스 소설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드라마 '브리저튼' 역시 탄탄한 로맨스 서사를 포함하고 있다.


로맨스물 좀 봤다 하는 덕후들이라면 빠질 수밖에 없는 '브리저튼' 속 로맨스의 법칙, 과연 무엇이 있었는지 지금 만나볼까?

# 과거의 상처를 간직한 완벽한 스펙의 남주

출처'브리저튼'

로맨스물에 완벽한 남자 주인공이 빠질 수 없다. 아니, 완벽한데 과거의 아픈 상처 하나쯤은 간직한 그런 남자. 그래서 그 아픈 상처를 내가 감싸주고 싶은 남자 말이다.


'브리저튼'의 헤이스팅스 공작(르제장 파주)이 딱 그렇다. 먼저 신분부터 존엄하다. 귀족 작위 중 첫 번째인 공작의 신분을 가졌다.


외모가 훈훈한 건 기본, 스트레스 해소법은 무려 복싱이다.

출처'브리저튼'

사교계에서 만인의 여성들이 남편감으로 탐내는 스펙을 가졌지만 정작 본인은 결혼에 영 관심이 없다. 과거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가 깊기 때문이다.


이 상처 때문에 진정한 사랑을 하지 않게 된 사이먼. 하지만 사랑스럽고 당찬 여자주인공 다프네(피비 디네버)와 엮이면서 점점 말랑하게 변해가는 모습이 재미 포인트라 하겠다.

# 다정하고 젠틀한 서브남

출처'브리저튼'

서브남 캐릭터도 중요하다. 완벽한 남자 주인공의 입지를 흔들만한 인물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브리저튼'에서 서브남에 해당하는 인물은 프러시안 왕자(프레디 스트로마). 다프네를 처음 본 순간 반해 꾸준한 관심을 표현해왔던 인물이다.


신분은 왕족이며 샬롯 왕비(골다 로스휴벌)의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있으니 스펙은 말할 것도 없다.

출처'브리저튼'

서브남이 반드시 갖춰야 하는 덕목 중 또 다른 하나는 다정하고 젠틀한 성품이 아닐까.


프러시안 왕자의 성품을 잘 보여주는 장면은 아무래도 다프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장면이다.


자신이 아닌 사이먼을 선택한 다프네의 결정을 존중해주고 젠틀하게 마음을 포기했으니까.


이 정도면 로맨스물의 정석 서브남 캐릭터라 할 수 있겠지?

# 계약 연애하다 스며드는 거지

출처'브리저튼'

로맨스물에서 그려지는 계약 연애는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장치로 작용하곤 한다.


처음에는 마음에 없던 상대와 서로의 이익을 위해 계약 연애를 시작했다가 점점 서로에게 스며들게 되니까.


사이먼과 다프네의 경우도 같다. 결혼 시장에서 딸 가진 귀족 부인들의 시달림을 받던 사이먼과 오빠의 방해로 구혼자가 끊긴 다프네가 손을 잡고 계약 연애를 시작한다.

출처'브리저튼'

처음에는 서로 좋지 못한 첫인상을 가졌던 두 사람. 보여주기식 데이트를 지속해오다 서로에게 스며들고 말았다.


결국 절대 결혼은 안 한다던 사이먼도 다프네와 알콩달콩한 신혼 라이프를 즐기게 되지 않았나.


이러니 로맨스물에서 계약 연애의 끝은 진짜 연애라는 것이 공식 of 공식이다.

# 친구의 오빠를 짝사랑했네

출처'브리저튼'

'브리저튼'에서 주목할 만한 로맨스 법칙을 보여준 또 다른 인물이 있다.


바로 페더링턴 가문의 막내딸 페넬로페(니컬라 코클런)다. 페넬로페는 오랫동안 큰 비밀을 품고 있다.


브리저튼의 셋째 아들 콜린(루크 뉴턴)을 10년 넘게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이다.


페넬로페는 브리저튼의 차녀 엘로이즈(클로디아 제시)와 절친. 절친의 잘생긴 친오빠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다는 익숙한 로맨스 서사를 품고 있던 셈이다.

출처'브리저튼'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홀로 사랑을 키워오던 페넬로페가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연적이 나타나면서다.


그것도 자신이 그동안 살뜰히 보살펴온 마리나 톰슨(루비 바커)이 사랑의 라이벌이다.

출처'브리저튼'

아이를 가진 채 사교계에 데뷔한 마리나에게 그 사실을 모른 채 청혼한 콜린. 그런 콜린을 지키기 위해 페넬로페는 마리나를 견제하기 시작한다.


줄리아 퀸의 브리저튼 가문 이야기 중 한 편이 바로 페넬로페와 콜린의 이야기를 다룬 '마지막 춤은 콜린과 함께'라는 점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충분하다.


드라마에서는 다루지 않는 내용이지만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확장될지 '브리저튼'을 보며 궁예해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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