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친구'의 핼쑥해진 근황
2019년 가수 정준영이
카카오톡 단체방을 통해 불법으로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유출했을 당시,
해당 단체방 멤버였던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던 가수 용준형.
셀카 등을 올리며
슬금슬금 활동 재개를 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게재된 사진을 보면,
따로 손질하지 않은 긴 머리카락과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민낯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눈길이 가는 부분은
이전보다 다소 핼쑥해진 모습이다.
피곤해보이는 듯한 모습이다.
용준형의 과거 논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면,
용준형은 2019년 가수 정준영이
카카오톡 단체방을 통해 불법으로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유출했을 당시,
해당 단체방 멤버였던 것으로 알려져
질타를 받았다.
처음엔 이를 부인했으나 이내 단체방이 아닌
정준영과의 1대 1 대화를 통해
성관계 영상을 보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눴다고 시인했다.
이후 용준형은 하이라이트를 탈퇴하고,
육군 혁역으로 입대했다.
그러나 복무 중 무릎 부상을 입어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 지난달 제대했다.
-텐아시아 '정준영 친구' 용준형, 핼쑥해진 민낯…SNS 활동 본격 시작 기사 내용 中-
당시 SBS 8시 뉴스는
승리 카톡방 내용을 단독 입수해 보도했다.
승리, 버닝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카톡방이 있다는 내용이다.
이 단톡에서는 여성들의 허락을 받지 않고
몰카를 촬영, 공유했다고 한다.
더욱이 이에 대해 아무런
문제의식도 가지지 않았다고.
“이것이 범죄이고 범법 행위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안일하게만 생각했다"
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용준형은 당시 활동중이던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다.
이후 한 달 만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나
훈련 과정에서 좌측 무릎 반월상 연골 손상으로
수술을 받게 되면서 지난해 6월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다.
아무 게시물도 없었던 용준형의 인스타그램에는
2월 26일부터 사진 등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며,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용준형의 연예계 생활은
그 이전부터 순탄치 않았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했다.
“어제 여러분이 기분 나빠할 만한 일을
한게 아닐까 생각해 사과드립니다”
비스트의 ‘리본’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리본’의 원곡자이자 가창자인
용준형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음악 관련된 사진들을 게재한 걸 본
누리꾼들은 '활동을 재개하려는
움직임 아니냐'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성범죄에 상당히 민감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
과연 용준형은 어떤 활동을 이어갈까?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