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녀'라 욕먹어 방송 중단한 미녀 개그우먼

조회수 2021. 3. 23. 15: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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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로 인해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한 맹승지.

2013년 공채 코미디언으로 발탁된 이후

MBC 개그 프로그램 '코미디에 빠지다'에서

'맹스타'로 활동한 맹승지.

이후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눈에띄는 미모와 몸매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MBC의 딸

이후 맹승지는 MBC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고,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여자 신인상도 수상했다.

진짜 사나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던 맹승지는

MBC 예능 '진짜 사나이'의

여군 특집에 출연하게 된다.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진짜 사나이' 최대 수혜자

혜리가 레전드 애교를 남긴

바로 그 프로그램이다!

이날 맹승지는 배꼽티에

치마 차림으로 군입대(?)를 해

함께 출연한 동료 출연진에게도

지적을 받았다.

또 부사관이 팔굽혀펴기를 하라고 하자

무릎을 꿇고 하려고 했고, 황당해하는 부사관에게

"여자는 이렇게 한단 말입니다"라고 하는 등

다소 황당한 언행들을 보였다.

같은 장면인데 다른 배경

그러나 똑같은 장면에서 어질러져 있던

신발과 침상이 갑자기 정돈되는 등

악마의 편집 논란이 일었고,

결국 제작사 측에서 편집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혹시 악마의 편집?

억울하다...

이후 맹승지는

'까레라이스TV' 채널의 인터뷰에서

"'진짜 사나이' 출연 이전에

한 번도 시청 해 본 적이 없으며

섭외 후 프로그램을 보려고 했지만

회사가 극구 말렸다"고 전했다.

또 "핑크색 트렁크, 배꼽티 등

논란이 된 모든 설정은

소속사에서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억울할 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