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가 학폭 피해자에게 한 일

조회수 2021. 2. 19. 06: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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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친구를 도와준 유노윤호, "의로운 친구"

여기 '열정'과 '긍정'으로 살아가는

한 청년이 있다.

그는 동방신기의 춤꾼이자 리드보컬이며,

연기, 뮤지컬, 예능 못하는 게 없는

완성형 만. 능. 아. 이. 돌이다.

열정?

긍정?

두 단어로도 유추 가능

바로 유노윤호다. (호우!)

2004년 동방신기 싱글 앨범

'Hug'로 데뷔한 유노윤호는

언제나 열정이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무한대로 나눠주는... 그런 존재다.

HUG

데뷔시절 풋풋한 모습.

최근 그런 유노윤호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져 왔다!

워낙 미담이 많은 유노윤호지만

이번이 역대급 멋지다 *^^*

과거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친구를 도와줬다고?

유노윤호의 중학교 동창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노윤호의 미담을 밝혔다.

“요새 연예인이며 운동선수며

학교폭력 피해 사례가 많이 올라오는데

저 또한 잊고 살았었지만

중학교 시절 당했던 학교폭력이 떠올라 글을 씁니다.

같은 반 한 친구가 제 팔에 칼빵 비슷하게 상처를 냈고

저는 워낙 바보같아서 그게 학교폭력인줄도 모르고

장난으로만 생각했습니다."

(중략)

"유노윤호는 그냥 학교에서 축제 때마다

춤 공연도 하고 인기 많은 우상같은

그런 친구였는데

어느날 지나가다 상처난 제 팔을 보고 잡더니

'이거 그 자식이 그랬냐'며

'내가 혼내줄까'라는 뉘앙스로

저에게 한마디 해줬습니다.

저는 쑥스럽기도 해서 괜찮다하고 지나갔지만

그 한마디가 속마음으로는

엄청난 큰 힘이 되었고

학교도 자퇴하지 않고 무사히 졸업하여

지금은 어엿한 가정을 이루어 잘 살고 있습니다."

이거 그자식이 그랬어?

내가

혼내줄까?

진심 멋있다...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에게

말 한마디 걸기가 힘들다는 것을

우리는 모두 알고있다...

유노윤호는 힘들어하는 친구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걱정해주며

용기를 심어줬다.

말 한마디로 친구의 인생을 구한 셈이다.

"윤호야 고마워"

<A씨가 미담을 전한 이유>

"이 글을 쓴 이유는 무엇보다도

학교폭력은 주위의 관심과 응원이

중요한 거 같고,

유노윤호에게 그 당시 하지 못했던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어서입니다.

티비에서 나올 때마다 항상 응원해요.

정말 열정적이고 의로운 친구였다는걸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