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취향? 스타들이 밝힌 이상형
스타들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한 번 이상씩 받곤 합니다. 그때마다 외모부터 성격, 키, 독특한 취향까지 구체적이고 당당하게 밝히는 스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죠.
가수 송가인도 외모에 대한 이상형을 당당하게 밝혔습니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잘생기고 몸 좋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고백했어요.
연예인 중에서 배우 이진욱을 이상형으로 밝히기도 하며 "이진욱 씨가 TV에서 웃고 있으면 나도 웃고 있더라"라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죠.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 역시 배우 강동원의 오랜 팬이자 자신의 이상형임을 여러 방송에서 꾸준히 언급해 왔는데요.
과거 태연이 MBC 라디오 ‘친한친구’에서 강동원과의 전화연결에 보인 반응이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태연은 강동원이 주연인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어요. 당시 강동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해 팬들로부터 ‘성덕(성공한 덕후)’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죠.
나나는 "겉모습보다 성격이 중요하다"며 "특히 여성스러운 사람을 좋아한다. 세심하고 잘 챙겨줬으면 좋겠다"고 이상형을 밝혔어요.
"겉모습 따윈 중요하지 않아"
샤이니 키는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퇴폐적인 사람을 좋아한다. 이를테면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습니다.
또한, 키는 "내숭 없는 사람이 좋다. 샤랄라 한 건 싫어한다"고 덧붙였어요.
수지는 과거 한 방송에서 "결혼 상대자 이미지가 어땠으면 좋겠냐"라는 질문에 "따뜻한 미소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쌍꺼풀이 짝짝이인 남자가 좋다. 나랑 굉장히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고 밝혔죠.
짝 쌍커풀?
누가 있지?
수지는 당시 연예인 이상형으로 김수현, 강동원, 2PM 장우영을 꼽았어요.
이상형은 이상형일뿐. 그러나
스타들의 취향을 살짝 엿볼 순 있었던 것 같네요.
여러분의 이상형은 누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