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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서 유시민에게 망신 당한 나경원

개헌안 잘못 들고 온 나경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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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썰 작성일자2018.04.11. | 1,070,71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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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00분 토론'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유시민 작가의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영된 MBC ‘100분 토론’에서는 대통령 개헌안에 담긴 ‘토지공개념’에 대해 설전이 오갔다. 이날 패널은 유시민 작가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과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진영 간 짝을 이뤄 출연했다.


유 작가는 개헌안에 거론된 ‘토지공개념’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에서 주장하는 ‘사회주의 헌법’에 허구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법률로써 제한한다는 내용이 없기에 위험하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유 작가는 “법률로써 제한한다는 문구가 들어가 있다”고 반박했다.


이들의 관심은 ‘자료 출처’로 이어졌다. 나 의원은 “제가 가진 자료에는 그런 말이 없는데 어디서 찾은 자료냐”고 물었다. 이에 유 작가는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PDF로 다운받았다”면서 “나 의원은 어디서 자료를 얻었느냐”고 반문했다. 나 의원은 유 작가의 질문에 당황한 듯 “우리 직원들이 준건데”라며 말끝을 흐렸고 시민토론단 사이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11일 박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유시민 작가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통령 개헌안을 놓고 설전을 벌였던 상황을 언급했다.

ⓒ박주민 의원 페이스북

박 의원은 “화제가 된 토지공개념 관련 조문 보시면 청와대 홈페이지와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올라와 있는 것 모두 ‘법률로써’라는 문구가 들어있다”며 “혹시 자한당 의원님들은 개헌안을 읽어보지도 않고 대통령의 개헌안이 사회주의 헌법이라고 하시는 거냐”고 물었다.


한편 나 의원은 11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염불보다 잿밥에만 관심 있는 대통령 개헌안”이라며 청와대가 지난달 21일 발표한 개헌안과 닷새 뒤 국회에 제출한 문서를 비교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방송에서 문제됐던 “‘법률로서’라는 문구가 개헌안에 뒤늦게 추가된 것”이라며 “대통령 개헌안이 얼마나 졸속으로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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