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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면, 이것만 명심하라!

조회수 2018. 6. 18. 10: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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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의 월급쟁이 부자 만들기 #1.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No. 1 부동산 앱 직방이
집 구하는 모든 분에게
유용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국내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부동산, 어떻게 살 것인가?’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의 저자이자
네이버 카페 <월급쟁이 부자들>의
대표 멘토로서 평범한 직장인이
경제적 자유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는 너바나와 함께
‘너바나의 월급쟁이 부자 만들기’를 연재합니다.

기초적인 부동산 상식부터
부자 되는 재테크 노하우까지 알려드리는
‘너바나의 월급쟁이 부자 만들기’가
매달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 주)

대학을 졸업하고 막 회사에 취직했던 시절, 대기업에 취직하면 멋진 슈트를 입고 좋은 중형차를 끌고 30평대 아파트를 사고 부모님께도 효도할 수 있는, 경제적으로 넉넉한 삶이 올 것으로 생각했다. 연봉 3,000만 원이면 남들이 꿈꾸는 그런 삶을 살 수 있다고 말이다. 하지만 막상 입사 후 선배들을 보니 그들은 대부분 검소(?)한 차림새에 낡은 차를 끌고, 늘 돈 때문에 전전 긍긍해했다. 내 미래가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뼛속까지 긴장되곤 했다. 그리고 탈출구를 찾고 싶었다. 

"부자 되세요~"

오래전 유행했던 카드 회사 카피다. 소비의 대명사인 카드 회사에서 ‘부자 되세요’ 라니, 참 아이러니하다. 고객을 부자로 만들어 준다는 증권사, 은행사, 보험사, 카드사. 사실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준다는 식의 광고는 그저 마케팅에 불과하다. 그들의 목적은 우리에게서 투자금을 받아 수수료를 얻는 것이지 우리가 부자가 되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많은 사람이 돈을 굴리는 방법을 알지 못해 증권사나 은행, 보험사를 통해서 돈을 굴린다. 은행은 투자받은 돈으로 수익금을 돌려주지만 실제로 금융 기관은 수수료로 전혀 손해 보지 않고 그 손해의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가 다 지게 된다. 그러므로 상품이 잘 팔릴수록 부자가 되는 것은 금융사일 뿐 고객이 아니다. 물론 장이 좋을 때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그 확률은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나오거나 뒷면이 나올 확률과 같다. 재수가 좋아서 앞면(이익)이 나오면 좋지만 뒷면(손해)이 나오면 금융권은 전혀 책임을 지지 않는다. 그 책임은 오로지 나의 몫이다.


출처: 직방
투자는 동전의 앞, 뒷면과 같다.
스스로 투자자가 되자

예전에 금융 상품을 두고 어떤 것이 내게 가장 적합한 상품인가를 몇 달 동안 공부를 한 적이 있다. 내 나름대로 투자 전략을 세우고 투자했지만, 결국 실패했다(물론 운이 좋았다면 성공할 수도 있었다). 투자의 실패 원인을 곰곰이 생각해보니 투자금이 어떻게 운용되는지에 대해 내 의지가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런 면에서 펀드보다는 주식이 더 안전한 투자라고 말하고 싶다(단, 본인이 주식 투자에 대해 깊은 연구와 통찰력을 갖게 된 경우).


투자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경험과 공부가 필요하다. 경제학을 공부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많은 책과 경험담을 통해 투자 전략을 세우고 본인이 잃지 않고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해야 한다.


우리가 초중고 12년과 대학 4년을 나와서 받게 되는 월급은 보통 200~300만 원이다. 이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도 우리가 얻는 돈은 우리를 부자로 만들기에는 아주 적은 돈이다. 부자가 되려면 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내 돈에 대한 연구를 금융 회사에 맡기지 말자. 이제 스스로 연구하자.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 방법 중 무엇이 맞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어느 분야든 최고수는 돈을 벌게 되어있다. 각자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서 그 분야에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면 부는 함께 따라올 것이다.


출처: 직방
갭투자 성지로 불리며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모았던 성북구, 노원구의 전세가율을 직방 앱에서 찾아봤다. 작년에 성북구는 전세가율이 무려 80%, 노원구는 75%에 달했다.
부자를 연구해라

워렌 버핏과의 점심 식사가 263만 달러(약 33억 원)에 낙찰된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어떻게 하면 가장 빨리 부자가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면, 그 분야 최고수를 만나라고 말하고 싶다. 그 사람의 생각과 통찰력을 잘 살펴보고 본인이 그대로 따라 하는 것만으로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부동산 분야에서 최고수가 투자한 물건을 분석해보고 그가 왜 투자했는지 고민해보라. 그가 어떤 물건을 매입했다고 하면 왜 매입했는지 직접 계산기를 두들기고 발품을 팔면서 연구해라.


부자들이 쓴 책을 읽고 그들의 생각을 연구하고 따라 하다 보면 분명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부자는 대부분 시간을 쪼개어 쓰며 부지런하게 산다. 그들에게 시간은 금이다. 당신이 절박하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이 선한 마음으로 시간을 내줄 것이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 그들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그들의 시간을 사라.


많은 투자 책에서도 저자가 부자가 아닌 책은 그저 이론만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실제로 부자가 쓴 책의 통찰력은 훨씬 더 실전에 도움이 많이 된다. 성장하다 보면 성장통을 겪듯이, 투자를 하다 보면 꼭 한 번씩은 깊은 고민을 겪게 된다. 그럴 때마다 부자들이 쓴 책들은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다.


부자가 되려면 직장을 떠나라

만약 당신이 40대 또는 50대에 하와이 해변에서 몇 달 동안 당신의 가족과 행복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과감히 직장을 떠나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이 말이 당장 직장을 그만두라는 의미는 아니다. 급여만을 유일한 소득의 원천으로 살지 말라는 뜻이다. 많은 사람이 아껴서 지출을 관리해서 부자가 되려고 한다. 물론 사업의 종잣돈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에 아끼는 것은 맞다. 하지만 많이 아껴서 망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부자가 되려면 소득의 방법을 여러 가지로 늘려야 한다. 부동산 투자로 보너스 수익을 갖던, 수익형 부동산으로 월세를 받던, 아니면 자기만의 사업을 하던 돈이 나오는 파이프라인을 다양화해라.

출처: 직방
작년 한 해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각광 받았던 아파트 재건축. 재건축 열풍으로 송파구는 집값이 1년 새 28.7%나 뛰었다. 이는 강남구, 서초구보다 높은 상승률이다.

지출도 마찬가지다. ‘지출은 무조건 나빠’보다는 더 큰 돈을 벌 수 있다면 과감히 지출하는 것도 좋다. 가입비 100만 원짜리 경매 사이트도 본인이 거기서 1억 원 이상 벌려고 노력한다면 별로 아까운 투자는 아니다. 3,000만 원짜리 자동차를 사더라도 본인이 10년간 10억 이상의 돈을 벌 수 있는 토대가 된다면 그 비용은 지출이 아니라 투자다. 회사 동료에게 2,000원짜리 커피 한 잔을 사더라도 장기적으로 그 사람과의 인간관계를 얻기 위해서 지출했다면 그것은 지출이 아닌 투자다. 단기간에 얼마 벌고 얼마 지출하고를 떠나서 계속해서 돈이 나올 창구를 만들어 놓고 동시에 적절한 지출을 통해 그 투자를 효율적으로 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하면 오히려 과거 지출에 연연하는 것보다도 더 큰 소득을 얻을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아직도 정치인들을 욕하느라,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불평하느라, 다른 사람을 비난하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하지만 세상을 옳다, 그르다 판단하는 정의(justice)의 관점에서 벗어나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스스로 판단하고 그 구조 속에서 어떻게 돈을 벌 것인지에 대해 깊이 연구한다면 부자가 되는 길을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글. 너바나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저자

네이버 까페 <월급쟁이 부자들> 대표 멘토

http://cafe.naver.com/wecand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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