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안녕하세요, 위시빈이에요 :D

봄꽃만큼 예쁜 여름꽃을 본 적 있으신가요?

한눈에 반해버릴지도 모르니

심장 꼭 부여잡고 오세요!

7월까지 볼 수 있는 빨간 양귀비의 꽃말은 '위로'예요. 붉게 물든 들판을 보고 있으면 그 아름다움에 취해 절로 위안이 되죠. 양귀비 꽃밭에선 붉은색 옷을 입고 사진 찍어보자고요 :) 꽃이 나인지, 내가 꽃인지!

물든 안개꽃만이 파란 꽃의 전부라고 생각했다면 오산! 흰색, 하늘색, 파란색으로 들판을 물들이는 수레국화가 있답니다.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꽃답게 보는 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꽃이죠.

꽃말이 '숭배, 기다림'인 해바라기는 여름 햇살과 파란 하늘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꽃이에요. 여름의 절정에 피어나는 꽃이니 활짝 꽃잎을 펼친 모습을 보고 싶다면 올여름엔 해바라기 밭으로 가보자고요 XD

한 송이, 한 송이가 모여 몽글몽글 피어나는 수국도 빼놓을 수 없죠! 6~7월이면 만날 수 있는 수국은 땅의 성질에 따라 색이 달라져 우리나라에서도 흰색, 하늘색, 분홍색, 자주색 등의 꽃을 만날 수 있다고 해요.

봄에 유채꽃이 있다면 여름엔 금계국이 있다! 노란 코스모스로 유명한 금계국은 7월 만개한다고 해요. '상쾌한 기분'이라는 꽃말답게 노랗게 펼쳐져 있는 모습은 보는 이를 기분 좋게 만든답니다 :D

여름은 비주얼도 향도 힐링에 최적화된 허브들이 예쁜 시기예요! 알록달록한 색도 매력이지만 허브향을 맡으면 여름 내음이 이런 거구나 싶답니다. 테마파크에 간다면 취향에 맞는 허브향 제품을 사도 좋겠죠?

'좋은 소식, 잘 전해주세요'라는 예쁜 꽃말을 가진 아이리스 역시 대표적인 여름 꽃이에요! 차분하면서도 고고한 느낌에 꽃말도 사랑스러우니 소중한 사람에게 꽃다발로 선물하기에도 딱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