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용기는 없지만 언젠가 꼭 가고 싶은 여행지
조회수 2016. 5. 16. 10: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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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다녀온 용기 있는 사람들 손!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여행을 소개하는
위시빈입니다!
오늘은 유럽이나 미국보다 더 가고싶지만
위험해서, 물가가 너무 비싸서
또는 그냥 너무 불가능해 보여서!
이런저런 이유로 망설이며 화면으로 보고있는
여행지들을 준비해봤어요:)
위시빈 주관대로 뽑아본 여행지들,
얼마나 공감될지 같이 보러 가볼까요?
용기가 없어 못 가는 여행지를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이 바로 인도! 인도를 여행하면 꼭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 같고,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는 기대감이 드는데요.
영화 '김종욱 찾기'에 등장한 조드푸르 등 인도는 아름답고, 낭만 가득한 곳이라 살면서 꼭 한번 가고 싶은 곳이지만 꿈만 가지고 떠났다가는 큰일 날 수도 있어요!
인도는 여성 성폭력 및 여행 중 도난, 강도 사고가 정말 많이 발생하는 곳이기 때문이죠:( 그러니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조심조심 또 조심!
남미의 멕시코는 스페인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곳곳에서 유럽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또 현지에서 즐기는 멕시코 음식 먹방도 기대되는 곳이죠:D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과 멋진 건축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멕시코는 관광 도시들도 은근 치안이 열악하고, 마약 때문에 문제가 되는 곳이 많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이집트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고대 유적들과 끝내주는 사막이 있는 이집트는 살면서 한 번쯤 꿈꿔볼 만한 여행지임은 분명한데요.
하지만 가끔씩 들려오는 폭탄, 테러 관련 뉴스에 갈 엄두도 못 내는 곳이죠. 다녀온 여행자들의 말에 따르면 조심만 하면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고 하지만, 그래도 걱정이 앞서는 건 사실!
살면서 아프리카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한 번쯤 해보지 않으셨나요? 야생 한가운데서 즐기는 식사와 하룻밤, 또 아프리카 초원에서 즐기는 사파리도 빼놓을 수 없죠!
이와 반대로 케이프타운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 시원한 기후에 유럽식 건물들까지 들어서 있어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반전 매력이 있는 도시랍니다.
두 가지의 매력이 있는 남아공, 하지만 매년 위험한 나라 순위로 꼽히고 있어 마음 놓고 여행할 순 없어요. 경찰력이 확대 되고 있긴 하지만 충분치 못한 것이 사실이죠:(
아라비아 반도 북쪽에 자리한 요르단은 80% 이상이 사막이거나 황무지로 여행할 곳이 없어 보이지만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페트라가 전 세계인들을 끌어 모으는 곳이에요.
클레오파트라가 자주 찾았다던 사해 바다에서 둥둥 떠 누워있는 모습도 기대에 차게 하죠. 뿐만 아니라 훌륭한 로마 유적과 드넓고 붉은 사막으로 요르단은 충분히 매력적인 여행지죠!
최근 IS로 인한 중동 불안 문제로 관광객 수도 줄어들고 있고, 섣불리 가기에는 무서운 곳이지만 요르단은 막강한 경찰력과 친절한 현지 사람들도 있으니 먼 훗날 꼭 가볼 수 있겠죠?
흥겨운 삼바 축제, 색색의 아름다운 건물, 세계 7대 불가사의중 하나인 예수상, 이제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유명 명소가 된 전 세계에서 보낸 타일로 꾸며진 세라론의 계단,
세계에서 가장 큰 이과수폭포까지! 브라질은 신비스러운 볼거리도 많은 데다가 정말 맑은 에메랄드빛 해변이 많아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 많이 찾기도 한 곳이죠:D
하지만 마피아 조직을 생각 안 할 순 없죠:( 또 브라질에서는 동양인이 범죄의 타깃이 되는 경우가 꽤나 많아 밤에 돌아다니는 건 자제해야 한답니다!
가난하지만 행복하고 순수한 사람들의 나라 네팔은 히말라야를 품고 있죠! 하지만 에베레스트니, 안나프루나니 영화 속 얘기 같고, 저 곳을 오를 용기는 더더욱 없고...!
그런데 안나푸르나 지역을 중심으로 서서히 트레킹이 이뤄지고 있다고 해요. 하산까지 6시간 정도의 미니 트레킹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죠.
하지만 이렇다 해도 들려오는 지진 위험과 전염병 소식에 좀 망설이게 되는 게 사실이죠.
'남극 여행'을 떠올리면 너무 먼 얘기일 것만 같지만! 우슈아이아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여행으로 인해 최근 남극을 찾는 여행자가 연 3만 명을 넘는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새하얀 빙하와 수백 마리의 펭귄을 만나는 남극의 낭만이 현실로XD 하지만 남극 여행을 가려면 그 비용이 최소 1천만 원 이상!!! 다시 우리에게서 멀어지는 남극이네요:(
여러 이유로 가지 못하고 있는 여행지들!
언젠가는 불끈 용기 내어
떠나게 되는 날이 찾아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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