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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그 300일을 추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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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공감 작성일자2018.05.01. | 2,415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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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4월 27일, 김정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문재인 대통령과 두 손을 맞잡으며 평화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김 위원장과 북측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었고, 짧은 시간이지만 양 정상이 남쪽 땅과 북쪽 땅을 오갔습니다. 


김 위원장은 “불과 200미터를 오면서 왜 이리 멀어 보였을까, 또 왜 이리 어려웠을까 생각했다”며 남다른 감회를 표했는데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전부터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기까지 역사적인 날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300일을 함께 되짚어보겠습니다. 


2017년 6월 24일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첫 제안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태권도연맹(WTF) 주최로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최초로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대회의 영광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다시 보고 싶다”며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이 참여한다면 인류 화합과 세계 평화 증진이라는 올림픽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한다”고 북한의 참가를 제안했습니다.


2017년 7월 6일

독일 쾨르버재단 연설에서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촉구

문 대통령은 2017년 7월 6일 베를린 선언(독일 쾨르버재단 초청강연)에서 “남북이 함께 손을 잡고 한반도 평화의 돌파구를 열어가야 하며, 먼저 쉬운 일부터 시작해나갈 것을 북한에 제안한다”며 “평창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해 ‘평화 올림픽’으로 만드는 것이 그것”이라고 했습니다. 


2017년 9월 21일

유엔총회에서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재차 제안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북한 선수단의 올림픽 참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개진하며,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적극 환영하며, IOC와 함께 끝까지 (북한의 참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앞서 9월 20일 밤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국제 홍보전인 ‘평창의 밤’ 행사에서도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하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1월 1일

북한,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표명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월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새해는 우리 인민이 공화국 창건 70돌을 맞는 대경사를 기념하게 되고 남조선에서는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가 열리는 것으로 하여 북과 남에 다 같이 의의 있는 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남조선에서 머지않아 열리는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민족의 위상을 과시하는 좋은 계기로 될 것”이라며 “대회가 성과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견지에서 우리는 대표단 파견을 포함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 이를 위해 북남 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8년 1월 2일

통일부 장관, ‘남북당국회담 개최’ 북한에 제의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회견을 열고 “정부는 1월 9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고위급 남북 당국 간 회담을 (북측에) 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남북이 마주 앉아 평창동계올림픽에 북측의 참가 문제 협의와 함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018년 1월 3일

판문점 연락채널 재가동

통일부는 1월 3일 “오늘 오후 3시 30분부터 50분까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이 먼저 연락해 통신선 점검 등 상호 접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16년 2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북한이 판문점 연락채널과 군통신선 등 연락수단을 모두 끊어버린 지 23개월 만에 남북 간 연락채널이 되살아났습니다. 정부는 ‘판문점 연락채널 정상화 관련 입장’을 내고 “어제 우리 측이 밝힌 판문점 남북 연락채널의 정상화 제안에 대해 북측이 호응해 나온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1월 5일

북한, 우리 측 회담 제의에 호응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월 5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북한이 오전 10시 16분경 우리 측에 회담과 관련한 전통문을 보내왔다”면서 “북한이 우리가 제의한 ‘9일 판문점 평화의집 고위급회담’ 제안을 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앞으로 보낸 전통문에서 “북남 당국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비롯한 북남관계 개선 문제를 논의하고 그 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북)의 제안에 호응한 데 대하여 환영한다”면서 “고위급회담을 위해 9일 판문점 평화의집으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8년 1월 9일

남북고위급회담 개최 및 공동보도문 채택

남북은 1월 9일 판문점에서 고위급회담을 개최하고, 평창동계올림픽에 북측 대표단 참가를 비롯한 관계 개선을 논의했습니다. 남북은 이날 회담 타결에 성공해 북측의 평창올림픽 참석, 군사당국회담개최 등 세 가지 조항으로 명시된 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을 채택했습니다. 


2018년 1월 15일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남북 실무 접촉

남과 북은 1월 15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실무 접촉을 갖고 4개 항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즉,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를 계기로 남측을 방문하는 북측 예술단의 공연 지원을 위해 “북측은 삼지연관현악단 140여 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을 남측에 파견한다. 북측 예술단은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북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사전 점검단을 파견하기로 한다”는 것 등이었습니다. 


2018년 1월 31일

마식령스키장 남북 선수 공동훈련

마식령스키장에서 남북 공동훈련에 참여할 선수단 및 지원 인력 등 남측 인사 45명이 1월 31일 북한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측 선수단은 이날 오전 10시 43분 강릉 양양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54분께 북측 갈마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선수단은 오후 2시부터 코스 답사 겸 자율 스키를 즐기고 4월 1일 오전부터 알파인스키 친선경기, 크로스컨트리 등 공동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우리 측은 훈련을 마치고 1일 오후 5시경 양양공항으로 귀환했습니다. 이때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선수 등과 임원으로 구성된 북측 대표단도 함께 방남했습니다. 


2018년 1월 25일~2월 7일

북한 선수단, 예술단, 태권도 시범단, 기자단 차례로 방남

한국과 단일팀을 이뤄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1월 25일 경의선을 통해 방남했습니다.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선발대 8명도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과 함께 경의선으로 내려왔습니다. 여자 아이스하키 외에 쇼트트랙,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피겨스케이팅 등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들은 2월 1일 방남한 데 이어 6일에는 북한 예술단이, 7일에는 응원단과 태권도시범단, 기자단 등이 차례로 내려왔습니다. 


2018년 2월 9일

김여정 제1부부장 등 고위급 대표단 방남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2월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2박 3일의 방남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북한 대표단을 태운 전용기는 이날 오후 1시 46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이끄는 고위급 대표단은 김여정 외에도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남북선수단 공동입장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이 2월 9일 저녁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공식 개회했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북한과 함께 91번째, 홍콩에 이어 가장 마지막으로 스타디움에 들어섰습니다. 한국에서는 봅슬레이 선수 원윤종이, 북한에서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황충금이 공동 기수를 맡아 한반도기를 들고 경기장에 입장했습니다. 남북 선수단 공동입장은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 이후 국제대회에서 10번째며, 2007년 중국 창춘동계아시안게임 이후 11년 만입니다. 남북단일팀(여자 아이스하키)의 올림픽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2018년 2월 10일

문재인 대통령, 김여정 특사 면담

문재인 대통령은 2월 1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김여정과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 대표단장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접견했습니다. 김여정 특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빠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 편하신 시간에 북을 방문해주실 것을 요청한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서 성사시켜 나가자”고 답했습니다. 


2018년 2월 11일

북측 삼지연관현악단과 합동공연

2월 11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2차 서울공연은 2월 8일 1차 강릉공연에 이어 열렸습니다. 공연 첫 곡은 ‘반갑습니다’였습니다. 선곡은 1차 때와 비슷했습니다. 2차 공연이 더 특별한 건 남북 합동공연이 있어서였습니다. 소녀시대 서현이 예술단과 함께 공연했고, 현송월 단장도 공연 마지막에 깜짝 출연해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남북한 최고위층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서울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오후 10시 25분 인천공항에서 전용기 ‘참매-2호기’ 편으로 평양으로 떠났습니다. 


2018년 2월 25일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 방남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은 2월 25일 평창동계올림픽 폐막행사 참석을 위해 북측 고위급 대표단 단장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방남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했고,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는 등 방남 일정을 소화하고 27일 정오 무렵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북으로 돌아갔습니다.

북한 ‘북미대화 용의’ 표명…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문재인 대통령은 2월 25일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남한 김영철 통일전선부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고위급 대표단을 평창의 모처에서 1시간가량 만나 남북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2018년 3월 5일

대북특별사절단, 김정은 위원장 면담

문재인 대통령은 3월 5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대표로 하고 서훈 국정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가정보원 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으로 구성된 대북특별사절단(수석특사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평양에 파견했습니다. 특사단은 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면담하고 6일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2018년 3월 6일

정의용 실장, 4월 말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개최 발표

대북특별사절단장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3월 6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남북은 4월 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사단의 언론발표문에는 4월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 남북 정상 간 핫라인 설치, 북의 군사적 위협 해소와 체제 안전 보장을 조건으로 하는 비핵화 및 북미 대화 의지, 대화 지속 기간 북의 핵과 미사일 실험 중지와 남에 대한 핵·재래식 무기의 위협 금지, 연례적인 한미군사훈련 재개 수용 등이 담겼습니다.


2018년 3월 9일

트럼프 미 대통령, ‘5월 중 김정은 만나겠다’ 답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3월 8일(현지 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한 뒤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이 가능한 한 빨리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5월까지 김 위원장을 만나겠다고 대답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간 미국 대통령이 퇴임 이후 북한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현직 미국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를 만난 적은 없었습니다. 


2018년 3월 21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

정부는 3월 15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을 위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총괄간사로 하는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3월 16일 1차 회의를 가진 데 이어 3월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4월 말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진전 상황에 따라서는 남·북·미 3국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남북정상회담에 이어서 북미정상회담은 회담 자체가 세계사적인 일로, 장소에 따라서는 더욱 극적인 모습이 될 수도 있다”며 “이번 회담들과 앞으로 이어질 회담들을 통해 우리는 한반도 핵과 평화 문제를 완전히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18년 3월 29일

남북정상회담 4월 27일로 확정

남과 북은 3월 29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 회담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날짜를 4월 27일로 확정하는 내용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습니다. 남북은 3월 초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 방북을 통해 4월 말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는데, 이번에 구체적인 날짜를 확정한 것입니다. 남북정상회담은 2000년 6월 김대중 전 대통령-김정일 국방위원장, 2007년 10월 노무현 대통령-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에 열린 데 이어 세 번째로, 11년 만에 이루어지는 자리입니다. 남북은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4월 4일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의전, 경호, 보도 관련 실무회담을 개최키로 했습니다.


2018년 3월 31일

예술단·태권도시범단 평양공연 본진 120명 방북

남북정상회담의 사전 행사로 열리는 평양공연을 위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끄는 방북단 본진 120명이 3월 31일 김포공항을 출발해 서해직항로로 평양으로 향했습니다. 도 장관은 여객기에 오르기 전 “13년 만에 열리는 역사적인 평양공연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중문화 예술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스한 평화의 기운이 한반도에 불어올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본진에는 조용필, 레드벨벳 등 공연 가수들과 스태프, 태권도시범단, 취재진, 정부 지원 인력이 포함됐습니다. 


2018년 4월 1일

남한 예술단 단독 공연 ‘봄이 온다’

남한 예술단의 공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봄이 온다’가 4월 1일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렸습니다. 가왕 조용필, 최진희, 강산에,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알리, 서현, 김광민 그리고 걸그룹 레드벨벳까지 11팀(명)의 가수들이 남과 북, 세대를 뛰어넘는 26곡의 노래를 선사했습니다. 


2018년 4월 3일

남북 예술단 합동 공연 ‘우리는 하나’

4월 1일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가진 남한 예술단 단독공연에 이어 4월 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합동공연에서 남북 가수들은 2시간 30분 동안 함께 노래를 부르며 한민족의 정을 나눴습니다. 소녀시대 서현과 북측 조선중앙TV 방송원인 최효성이 함께 진행한 합동공연은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펼쳐졌습니다. 


2018년 4월 20일

남북 정상 ‘핫라인’ 열렸다

청와대와 북한 국무위원회를 연결하는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이 남북정상회담을 꼭 일주일 앞둔 4월 20일 설치가 완료됐습니다.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 설치는 역사상 처음이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인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역사적인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 연결이 완료돼 오늘 오후 3시 41분부터 4분 19초간 상호 통화로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통화는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북한 국무위원회 담당자 간에 이뤄졌습니다. 


2018년 4월 24일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남북실무회담 개최

남과 북 양측은 4월 27일 열리는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추가로 개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남북은 3월 29일 고위급회담을 개최하고 정상회담 의제 구체화를 위해 필요할 시 추가로 고위급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북측 정상회담 선발대가 4월 25일 내려오기로 하면서 고위급회담 추가 개최 없이 선발대와 논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별도로 남북은 3차례의 경호·의전·보도 실무회담과 2차례의 통신 실무회담 등을 열어 정상회담 관련 세부 사안을 조율했습니다. 남북은 4월 26일 정상회담 공식수행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정상회담 최종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개최

역사적인 2018 남북정상회담이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개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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