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를 멋지게 하는 예복 용어 정리!

조회수 2021. 6. 29. 15: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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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알면 우리 예랑이도 킹스맨
출처: 다음 이미지

예복의 종류

모닝코트

낮 시간대에 입는 정식 예복으로 코트의 앞부분을 경사지개 도려내어 '컷어웨이'라고도 부르며 재킷에 스트라이프 팬츠를 입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연미복과 턱시도의 중간 느낌으로 덩치가 큰 신랑에게 잘 어울림

연미복

야간(오후 6시 이후)에 착용하는 정식 예복으로 제비꼬리를 닮았다 하여 '테일코트'라고도 불립니다. 앞의 길이가 짧으며, 공식 만찬이나 이브닝 결혼식, 음악회 등에서 자주 입는 예복입니다.

* 보통 본식보다는 촬영 때 많이 입음

턱시도

저녁에 착용하는 정식 예복(=디너 재킷, 이브닝 재킷) 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때문에 대표적인 신랑의 결혼예복으로 본식 때 가장 착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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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복 제작 방식

1. 수미주라 VS 비스포크

수미주라(Sumisura)

정해진 패턴이 있어서 사람마다 다른 신체사이즈에 맞춰서 제작된 정장입니다. 따라서 가봉 전에 체크할 수 있는 패턴정장이 있으며 수정,가봉을 통해 완성하는 보편적으로 알고 계시는 제작 방식입니다.

비스포크(Bespoke)

기성복 (ready-made) 와 반대되는 말로 정해진 패턴 없이 한 사람의 신체사이즈를 통해 주문 제작된 정장을 말합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테일러 한사람이 참여한 1:1 수제 맞춤 정장으로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방식이기때문에 세월이 흘러도 옷 형태의 변형이 적고 편안한 착용감이 극대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비접착식 수트 VS 접착식수트

접착식 수트와 비접착식 수트 모두 각 각 다른 방식으로제작되기 때문에 상반되는 장단점이 있는데요!!

우선 습도 부분에서 접착식은 원단 연결부에 있는 심지를 열로 눌러 연결하는 방식으로 , 본딩이 강하게 되어 모직을 꽉 잡아주기 때문에 습도에 반응하지 않는 반면 비접착식은 원달 연결부에 있는 심지를 손바느질로 떠서 연결하는 방식으로, 느슨하기 때문에 습도가 높으면 비교적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명적인 부분에서 접착식의 경우 시간이 오래 지나면 본딩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본딩이 떨어지면 옷의 수명이 다 했다고 보시면 된답니다.다시 붙인다고 해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계속 떨어지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비접착식의 경우 접착의 방식을 손바느질로 하기 때문에 본딩이 더 튼튼하게 유지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형태적인 부분에서는 접착식은 각이 잡힌 딱딱한 느낌을 주고 비접착식은 비교적 부드러운 느낌을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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