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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의 투자 시나리오 : 준비운동

조회수 2017. 12. 18. 12: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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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시간
신간 <부자의 시간>에 소개된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의 3단계 투자 시나리오의 핵심을 요약 소개하는 연재입니다. 투자 추천이나 권유가 아닙니다. 독자들이 나름의 투자 전략을 개발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만 이용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투자 성과는 전적으로 개인의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금융 위기는 
최고의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

우리가 투자에 성공하려면 

이 명제를 받아들여야 한다.

그 이유는 두 가지이다.

1) 우리가 지금 맞고 있는 50년만의 기회가 

위기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위기에서 하락에 베팅하거나,

급격히 하락했다가 빠르게 회복하는 구간에서

최고의 투자 기회가 만들어진다.

2008년 위기 이후, 독일/미국 주식시장 수익률

2008년 모두 공포에 떨 때 시작된 기회를 이용해 

독일(닥스지수)과 미국(다우지수) 주식시장의 

평균 수익률만 취했어도  

우리는 3배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이미 지나간 기회를 되새기는 이유는
앞으로 8년 동안 3번의 추가적인 기회가 우리에게 열릴 것이기 때문이다.

위기는 공포를 동반한다.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공포 속에서 오는 

기회를
 잡을 용기를 낼 수 없다. 

진정한 용기는 준비된 통찰력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2) 보통 사람도 상승할 때는 물론 하락에도 

투자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이 생겼다.

기초상품인 채권, 주가지수, 상품 등의 

상승이나 하락폭의
1.5배/2배/3배를 

수익으로 취하는 레버리지 ETF도 있고 

하락할 때 수익이 나도록 설계된 

인버스 ETF도 있다.

레버리지 ETF

주가지수 평균보다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Direxion Daily Financial Bull 3X ETF (FAS)’는 

미국 금융주 지수를 3배수로 추종하는 ETF이다.

이 투자 상품은 2012년 5달러에서 

2017년 49달러까지 무려 10배 상승했다.

우리가 한국에서 시티 은행의 실적이 

어떻게 변할지는 읽기 어렵지만

위기 뒤에 금융업 전체가 어떻게 회복할지는 

상대적으로 공부해서 예측하기가 쉽다.

금융업이 아니어도 자신이 일하는 업종이나

평소에 관심 있는 업종/상품을 연구해도 된다.

그리고 하락에서 수익을 내는 

인버스ETF를 이용하면
일반인도 

미국이나 중국, 한국의 주가지수가 하락하거나 

금, 원유, 구리 등 상품 가격의 

하락이 확실하다고 예측될 때

하락에 베팅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인버스 레버리지 ETF

그림에서 상단의 그래프는 

20년 이상의 장기 미국국채가 하락할 때

3배의 수익을 추구하는 TMV라는 

인버스 레버리지 ETF이다.

하단 그래프의 미국 30년물 국채(선물) 가격 

하락에 반비례해서 상승함을 알 수 있다.

TMV이 바로 
미래학자의 투자 시나리오에서 
1단계 투자 상품이다. 

장기적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이 확실시 되고,

그에 따라 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한다는 

예측을 근거로
단기적 변동을 무시하고 

Buy and Holding 전략으로 매수할 종목으로 

제시하는 상품이다.

앞으로 4회의 추가 연재를 통해
미래학자의 3단계 투자 시나리오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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