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청춘영화 3편에 담긴 타이베이 명소

조회수 2018. 6. 6.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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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녀시대> 주인공들이 망고스무디 먹던 곳 가볼까~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만 영화들이 있다. 대만이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였나 싶은 느낌을 줬던 영화 속 그 장소들을 찾아가보자.
<말할 수 없는 비밀>
주인공 계륜미가 시간여행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피아노곡에는 이런 말이 적혀있다. “음표를 따라 여행을 떠나세요”. 여행과 음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아닐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속 장소를 따라 여행을 떠나보자.
#담강 중학교
영화 속 주걸륜이 처음 전학을 와 입장하는 학교의 전경, 계륜미와 서로에 대한 호감을 숨기고 시덥잖은 말장난을 했던 학교의 복도가 영화 속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학교 교정 밖 골목길을 걷다보면 비오는 날 주걸륜이 여주인공을 자전거 태워주던 담벼락을 마주친다.
#단수이 강가 산책
해질녘 영화 속 두 연인이 사이좋게 아이스크림을 나눠먹던 곳, 단수이의 강가. 영화처럼 한적한 날은 거의 없고 늘 사람이 많다. 특히 단수이의 노을은 타이베이에서 단연 최고로 손꼽을만하다.
<나의 소녀시대>
응답하라 시리즈처럼 추억 속 감성을 건드리는 대만 청춘 영화 ‘나의 소녀시대’. 영화 촬영지를 따라가며 대만에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초록색 간판의 서점
유덕화 팬인 여주인공이 남자주인공을 만났던 장소. 유덕화의 입간판이 아직도 걸려있다. 1층엔 서점이고 2,3층은 문구류를 취급한다. 대만 현지의 서점 모습을 구경하고 기념품도 하나 골라오자.
#소헐포말홍차점
신띠엔취 꽁쑤워(新店區公所)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는 찻집. 영화 속 두 주인공이 공부하던 카페인데 번화한 타이베이 시내에서는 볼 수 없는 대만의 평범한 동네 찻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영화 주인공들처럼 망고 스무디 한 잔 시켜놓고 잠시 휴식을 즐겨보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한국의 감성을 건드리는 순수한 로맨스 영화. 개봉한지 몇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대만 영화의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명작이다. 영화 속 촬영지 역시 풋풋한 첫사랑만큼 아름다운 곳.
#징통 기차역
원래는 탄광철도였던 핑시선. 탄광이 폐쇄하면서 함께 사라지는 듯 했으나 지우펀, 스펀 등 철도 마을들이 관광 상품으로 각광받게 되면서 열차도 다시 힘차게 달리기 시작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철로길을 따라 걷던 곳은 바로 핑시선의 종착역인 징통역이다.
#스펀
영화속 주인공들처럼 천등에 소원을 적어 날려보자. 천등 날리기로 유명한 스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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