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맛있게 먹은 후쿠오카의 간식들

조회수 2018. 3. 15. 17: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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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먹방.
본식 중간중간 먹어줘야 하는 간식들을 추천한다.

트리플이 가장 맛있게 먹은 것들만 추렸다!
1. 우메가에 모찌

학문의 신을 모신 다자이후 텐만구에서 꼭 먹어야 하는 '매화 찰떡' 거리를 따라 양옆에 늘어선 모찌가게에서 모찌를 굽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한개에 약 200엔으로 갓 구워 겉은 바삭하며 안엔 팥 앙금이 들어있다. 사실 특별한 맛은 아니고.. 이걸 먹으면 정신이 맑아지고 복이 온다고 하니 속는셈 치고 먹으면 된다.
2. 하카타 히요코 만주

도쿄에 도쿄바나나가 있다면 후쿠오카엔 하카타 히요코가 있다. 장인이 큐슈산 밀가루로 한땀한땀 만든다는 병아리 만주 히요코.
귀엽게 생겼지만 무려 100년이나 된 과자다. 밤맛, 녹차맛 시즌으로 만들어지는 딸기맛 등이 있다. 우유랑 먹으면 꿀맛이다.
3. 엉클테츠 치즈케이크

후쿠오카 출신의 리쿠로 오지상이 개발한 '엉클테츠 치즈케이크'는 한국, 캐나다를 포함한 16개 국에 진출해있다. (한국에선 현대백화점 판교에서 살 수 있다)
크림치즈와 달걀이 주 재료로 떠먹는 진득한 치즈케이크라기 보단 폭신폭신한 치즈 카스테라에 더 가깝다. 그래서 물리지 않고 한판을 다 먹을 수 있다!
4. 일 포르노 델 미뇽 크루아상

하카타역 중심에 갓 구워낸 버터향과 긴 줄이 보인다면 바로 '일 포르노 델 미뇽'에 도착한 것! 아무리 배가 불러도 지나치지 말자. 먹어보면 알것이다.
버터, 초코, 고구마, 명란 등 여러가지 맛이 있고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 여러가지 맛을 사서 맛보기에도 좋다. 먹어본 사람들은 크루아상의 신세계라고들 한다.
5. 멘베이

후쿠오카의 명물인 멘타이코(명란)와 센베로 만든 과자. 해산물인 멘타이코는 오랜 기간 보관이 어려워 이 문제를 과자와 결합해 해결했다.
짭쪼롬한 맛에 굉장히 바삭한 식감으로 맥주 안주로도 인기가 많고 마요네즈맛, 매운맛, 치즈맛 등 다양한 맛이 개발되어 있어 매장에 직접 들러 골라보는 것을 추천한다.
6. 하카타 토리몬

히요코와 함께 하카타를 대표하는 오미아게. 일본은 오미아게 문화가 발달해 있는데 우리로 치면 특산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여행을 갔을때 오미아게를 안먹어보면 안된다던데..
촉촉하면서 은은하게 달달한 맛으로 어른들이 많이 선호하는 과자다. 혹시 어르신들께 선물을 해야한다면 하카타 토리몬을 추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사교계 셀렉션에서 6회 연속 금상을 차지한 명물이다.
하카타를 대표하는 명물 오미아게들은 대부분 하카타역에서 구할 수 있다. 공항으로 떠나기전 마땅한 선물을 찾지 못했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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